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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고전'-서울대 선정 동서고전 200선
'논어'에서 '자본론'까지 동서고금 걸작 한 눈에
'세상의 모든 고전'은 고전에 다가서고 싶지만 두툼한 분량과 어마어마한 깊이에 선뜻 손을 대지 못하는 ‘고전 초보’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세상의 수많은 고전 중에서 가려 뽑은 동서양의 걸작 고전 200권을 먼저 쭉 훑어보면서 내용을 어느 정도 파악한 다음, 독자가 정말로 필요하거나 좀 더 깊이 있는 독서를 원하는 책을 고를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고전'은 크게 동양과 서양, 그리고 문학과 사상으로 분류해 <동양문학편>, <서양문학편>, <동양사상편>, <서양사상편> 등 전 4권으로 기획됐다.
고려시대의 한문설화집 '수이전'에서 이슬람의 환상적인 설화집 '천일야화'까지, 동양의 감성이 낳은 최고의 문학작품 45편을 수록했다.
'홍길동전', '춘향전', '아Q정전' 등 친숙한 제목의 책들도 잘 정리되어 있는 한편, '자야', '낙타샹즈', '기탄잘리' 등 말로만 들어오던 걸작 고전에 대한 소개와 평가가 곁들여져 있다.
고전읽기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원전을 대하기 이전에 가벼운 마음으로 '세상의 모든 고전'을 먼저 만나보자. 근엄하고 멀게만 느껴지던 고전이 훨씬 부드럽고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다.
반덕진 저 |가람기획 |페이지 400|ISBN 9788984353183 |판형 A5, 148*210mm |정가 18,000원
2013-01-21 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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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문제를 일으키는 신체질환’ 출간
또 다른 시각으로 정신증상을 보라
심리상담사나 정신과 의사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 ‘심리문제를 일으키는 신체질환’이 출간됐다.
미국의 저명한 정신과의사 제임스 모리슨이 쓴 이 책은 심리적, 정신적 문제의 기저에서 발견될 수 있는 신체질환 60가지를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다.
신체의 질병이 심리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흔하지는 않지만 분명히 존재한다. 따라서 환자를 상담하는 심리상담사나 의료진이 이러한 증상을 파악해 환자가 각 질환의 전문의로부터 더욱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게 저자의 집필 취지이다.
저자는 60가지 신체질환의 개요와 신체정신 증상, 평가와 예후, 그리고 해당 환자를 어느 전문의에게 의뢰해야 하는지 등을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영국의 국왕 조지 3세, 미국의 제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 영화배우 샤론 스톤 등 유명인사의 일화를 소개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환자의 입장을 생각하는 저자의 일관된 시선과 풍부한 임상사례는 심리상담사나 심리학 전공자, 신경정신과전문의들에게 훌륭한 지침이 될 것이다. 쉬운 설명과 재치 있는 문장으로 쓰여져 있어 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의학이나 심리학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일독을 권할 만하다.
제임스 모리슨 지음, 이한구 옮김 ㅣ 황금시간 펴냄 ㅣ 272쪽 ㅣ 13,800원
2013-01-11 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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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을 의심하라: 당신이 자꾸 아픈 진짜 이유’ 출간
한동하 원장, ‘혈관 다이어트777비법’공개…혈관 속설도 정리
거머리 박사로 유명한 한동하 원장(한의사)이 혈관건강에 대한 책을 냈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가 야심차게 펴낸 새해 첫 건강도서다. 책 제목은 ‘당신이 자꾸 아픈 진짜 이유, 혈관을 의심하라’다. 저자가 책에서 밝힌 ‘혈관다이어트’, ‘살찐 혈관 증후군’은 혈관질환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돌연사가 많아지고 있는 최근 상황에 비쳐볼 때 계사년 건강검색 이슈키워드로 적합해 보인다.
저자는 ‘혈관건강’이 으뜸이라고 밝힌다. 혈관은 약 70%가 막혀야 증상이 나타나는 특성상 ‘무증상 시한폭탄’ 혹은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불리기 때문이다. 이미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손쓰기 어려운 상황일 만큼 치명적 일 수도 있다.
알레르기나 면역질환, 뇌출혈, 뇌경색, 뇌졸중, 중풍, 치매, 동맥경화증, 심근경색,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통풍, 비만 등은 혈액순환의 장애로 생기는 질환들이다. 모두 ‘살찐 혈관 증후군’이 원인이며, 혈관다이어트가 시급히 필요한 병명들이라고 할 수 있다.
살찐 혈관은 침묵의 살인자로 평가되지만 빈틈은 있다. 평소 손발이 차고 자주 저리다거나, 몸이 잘 붓고, 두통과 어지럼증, 다크서클 등의 일상 신호를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된다. 어쩌면 혈관이 일부러 흘리는 경고 메시지일 수 있다.
책은 혈관 관련 질환에 대한 속설과 풍문을 명쾌하게 정리하고 있다. 한국인에게 적합한 맞춤식 혈관 정보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사례와 혈관을 관리하는 777비법까지 알차게 정리돼 있어 혈관관리 실용서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혈관 다이어트777비법’은 요일별로 실천하는 ‘7Up 생활습관’, ‘7Up 운동습관’, ‘ 7Up 지압습관’ 등을 말하는 것으로, 배우기도 쉬워 혈관건강을 위한 전 국민 생활수칙으로 안성맞춤이다.
저자는 다이어트와 성형에 목숨 거는 사람들에게도 일침을 가했다. 한 원장은 “무작정 지방을 줄여 살을 빼는 것에서 혈관을 날씬하게 만드는 것으로 다이어트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또한 종아리 근육을 잘라내는 것은 심장을 잘라내는 것과 같다. 종아리 근육은 혈액순환을 돕는 제2의 심장”이라고 지적했다.
한 원장은 또한 “현대인의 돌연사는 더 이상 나이를 묻지도 따지지 않으며 언제나 내 문제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국민들의 혈관건강은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 책이 그런 움직임에 시동을 걸어주기를 기대한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한편 저자인 한동하 원장은 알레르기·면역질환을 거머리를 이용한 생물요법으로 치료하는 한의사로 알려져 있다. 또한 tvN<코리아 갓 탤런트2>에서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해 침으로 심장을 멎게 하는 메디컬마술을 선보여 ‘마술하는 한의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13-01-08 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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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2012년 연간보고서 발간
신약의 가치와 정부의 중장기적 정책 분석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이동수, www.krpia.or.kr)는 2012년 제약 산업의 현황과 주요 이슈 및 중장기적 과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정리한 ‘2012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간보고서는 2009년 첫 번째 연간보고서 발간 이후 세 번째로 발간된 것으로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보고서 첫 장은 KRPIA의 조직 및 주요 활동과 함께 회원사들의 연혁 및 주요 제품, R&D 현황,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이어 국내외 제약 산업 시장 현황과 전망,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제약산업이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목표와 주요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제약산업 육성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신약이 건강증진 및 생명연장, 의료기술 발전을 통해 유발하는 경제적 가치에 대해 분석했으며, 정부에서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참조가격제와 총액예산제에 대한 주요 외국의 운영 현황과 주요 쟁점 및 견해에 대해 수록했다.
KRPIA의 이동수 회장은 “제약산업을 둘러싼 여러 가지 현안과 연구중심 제약 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의 보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간보고서를 발간을 해오고 있다”며 “지난 보고서들과 함께 이번 보고서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업계 담당자와 정책 입안자 및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RPIA는 이번에 발간하는 연간보고서 외에도 국내 연구 중심 제약 기업을 대상으로 한 국내 R&D 투자 현황을 매년 발표하는 등 제약 기업들의 R&D 가치 전달 및 촉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13-01-04 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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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뇌의학이론 근거 ‘서금기감요법강좌’ 출간
유태우 저, 기감요법의 원리와 기감봉 사용법 등
고려수지침 창시자 유태우 회장은 최근 ‘서금기감요법강좌’라는 새 책을 저술 ·발간했다.
이 책은 유 회장이 지난 1978년부터 자석, 서암뜸, 기마크봉, 전자빔, 침봉, 압진봉, 반지요법 등을 개발해 연구해오던 끝에 이번에 대뇌의학 이론에 근거한 ‘서금기감요법’을 완성 그 내용을 담고 있다.
서금기감요법은 침을 피부에 직접 찌르지 않고 신경전달물질을 통해 신체 전체의 모든 기능을 조절해 질병을 낫게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신간 ‘서금기감요법강좌’에는 기감요법의 원리와 기감봉이 개발되기까지의 과정과 서금요법의 이론과 기감봉의 사용법, 치방들이 자세하게 저술돼 있다.
이 책에 따르면 ‘서금기감요법’은 서금요법의 원리를 따라서 손 부위에 직접 수지침을 찌르는 것이 아니라 특수 제작된 새로운 기감봉을 고정시키고 기감봉 끝에 차단 장치가 돼 있는 기감패드를 손부위의 요혈처에 붙이고 그 위에 기감봉이라는 도구를 꽂는 방법이다.
기감봉은 굵은 손잡이에 바늘 굵기의 철심을 부착시킨 것으로 피부를 직접 찌르는 것이 아니라 기감패드 위에만 꽂는 방법으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책은 이러한 원리를 대뇌의학에서 찾고 있다. 대뇌에서는 서금요법의 이론인 상응부위와 14기맥, 404개의 기정혈을 인식하는 서금중추가 있다고 판단한다. 즉 손부위를 인식하는 운동중추, 지각중추, 이어 시각중추, 체감각중추와 서금요법 이론을 인식하는 서금중추는 대체적으로 시상하부나 뇌하수체 근방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는 것.
특히 대뇌는 기감봉을 인식하고 있을 때, 기감봉으로 자극하면 시각중추와 체감각중추가 인식하고, 이어서 서금중추가 인식을 해 시상하부에서 자율신경조절, 혈액순환조절, 한열 조절, 면역 조절, 뇌하수체 등의 신경전달물질을 통해 신체 기능을 조절해 질병을 낫게 하는 이론이다.
이는 대뇌의학의 결정체며 최첨단 의학에 속한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는 ‘서금기감요법’은 일반 침 시술과는 달리 통증, 위험, 부작용, 후유증이 없으며 수지침이나 침술 효과를 능가하는 것으로 시험결과 밝혀졌다.
이미 알려진 것과 같이 침 재료는 스테인레스로 유해 중금속이 들어 있어 인체에 찌르는 순간 교감신경 긴장 등을 불러와 실질적으로는 질병을 악화시키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침술사고 참고). 그러나 손 부위의 수지침이나 ‘서금기감요법’은 반대로 교감신경을 억제 해 효과 반응이 쉽게 일어난다.
저자 유태우 박사는 “오랜 기간 연구 끝에 개발한 요법이니 만큼 많은 국민들이 위험성이 없는 ‘서금기감요법’으로 건강을 찾기를 바란다”며 “이제 아프고 위험한 침술의 시대는 지나고 우수하고 혁신적인 새로운 요법인 ‘서금기감요법’의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고려수지침 발행, 4x6배판, 380페이지, 정가 50,000원.
이러한 치료법을 개발한
2012-12-17 1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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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잠과 싸우지 마라
불안한 마음가지 잠들게 하는 힐링수면법
무한경쟁에 내몰리면서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덩달아 숙면 보조 기구와 침구류, 아로마 테라피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잠과 싸우지마라'의 저자는 밤새 뒤척이다가 다음 날 퀭한 눈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안다. 저자는 15년간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불면증을 '삶을 송두리째 갉아먹는 천형'에 비유한다.
"삶을 제 마음대로 주무르며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것도 모자라 자기 노예로 만들어 버란다"며 과거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 놓는다.
불면증에 대한 혀내 의학의 치료 수단이 왜 비효율적인지를 밝힌 저자는 방법을 말하기에 앞서 힐링수면법의 기본 철학을 전한다.
우리가 갖고 있는 2가지 나쁜 생각의 원리, 즉 나쁜 생각에 집중하는 성향과 그렇게 집중할수록 문제가 점점 커지는 점을 일깨우며 힐링 수면법의 5가지 지침을 전한다.
2012-12-04 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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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시간 : 길고도 아픈 치매 가족의 하루'
조윤커뮤니케이션 '존스 홉킨스 의대가 제공하는 치매 극복 모든 것'
가족이 치매에 걸렸거나, 치매 환자로 의심이 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상황을 찬찬히 살펴보고, 환자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그리고 자신의 부담을 어떻게 하면 최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많은 궁금증과 여려움이 생길 것이다.
'36시간: 길고도 아픈 치매가족의 하루'은 이러한 치매 가족이 겪는 절박한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해답을 풀어 준다.
존스 홉킨스 의대 교수들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30여년간 연구한 결과 바탕으로 집필한 이 책은 치매에 걸렸을 때, 그 가족들이 상황에 적응하면서 환자를 돌보는데 참고할 수 있는 사례들을 제공하는 치매 극복의 지침서이다.
저자는 한 가정에 치매환자가 생기면 치매환자는 물론 가족 모두의 생활이 통째로 흔들릴 수 있다며 치매의 심각성을 지적한다. 치매 환자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이 책의 제목처럼 치매가족의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36시간, 48시간 같이 길게 느껴질 수도 있는 고된 상황을 맞게 된다는 것.
특히 이 책은 어떻게 치매 환자를 잘 돌보고, 가족과 친지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지, 다양한 경우의 치매 극복 사례들을 보여준다.
또한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들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방법과 의약품의 활용법들도 소개한다.
이 밖에 총 19장에 걸쳐 ▲치매의 판정법 ▲치매 증상 ▲치매 예방법 ▲요양기관 이용법 ▲치매 연구 동향 ▲치매 의약품개발 동향 ▲치매관련 정보 및 법규 ▲국내 치매 관련기관 등 치매극복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저자는 치매는 오랜 연구 끝에 가족과 주변 친구들의 대처방법에 따라 좋은 방향으로 치유할 수 있다며 치매가족들에게 희망을 준다.
또한 치매라는 질병과 그에 따른 엄청난 고통에도 불구하고,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주변 사람들과 우정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며 일상생활을 함께 하고, 신뢰에 따른 인간관계를 즐기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의 대부분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괴로움과 대처방법에 대해 말한다.
하지만 이 책은 또한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도 분명 즐거움과 행복이 존재한다는 걸 일깨워 준다. 여전히 치매 환자는 이 세상에서 단 한 명뿐인 소중하고 특별한 당신의 가족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치매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단계마다 찾아오는 문제들을 환자와 가족 및 관계자들이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치매극복의 백과사전으로써, 미국에서 30년이상 지속적으로 개정판이 발간되는 치매관리 분야 베스트셀러로 인정받고 있다.
신국 변형판 / 708면 /값 25,000원조윤커뮤니케이션 발행
2012-11-23 1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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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실용 의약용어사전' 개정판 발간
백우현박사 저, 서울대출판문화원 간.
백우현박사(한국 PDA회장)가 12년에 걸쳐 집필,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에서 발간한국내최초의'종합 실용의약용어사전'의 개정판이 발간되었다.
개정판은 초판탈고후 인쇄과정에서 수차에 이르는 교정과 출판이후 기간 약2년에 걸쳐 수집한 새로운용어 1,063개를 추가하고 더욱 알찬내용으로 재구성하여 영어용어, 우리말용어, 약어 총33,263개의 용어가 집대성되었다.
이용어사전은 제목의 '종합 실용'이 말해주듯 제약기술, GXP(GMP GLP GCP 등), 품질관리, 약제학, 생리학, 병리학, 유전공학, 의료기기, 제약엔지니어링, 건강기능식품,컴퓨터 등 의약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가 망라되어있으며, 특히개정판에는 임상시험, 비임상시험등 신약개발과 관련되는 용어가 많이추가되었다.
또한 북한의약전및 GMP의 중요용어들이수록되어있고 부록으로참고사항/단위, 의약관련사건, 의약관련단체도 포함되어있다.
영어용어를 우리말로, 우리말용어를 영어로 찾아볼수있도록 색인이되어있어활용도가 높게 편집되어있다.
이책은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02-880-7995)과 전국주요서점에서 판매되고있다.
2012-11-16 1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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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처방약 핸드북, 7년만에 재개정판 발행
팜웨이, 내년 출간 앞두고 예약 주문 실시
미국 약사들이 가장 많이 애독하는 <비처방약 핸드북> 한국어판이 2005년 7월 출간된지 7년만에 재개정판이 발간된다.
미국약사회(APhA)가 발행한 이 책(14개정판)은 임상약학 공부를 통해 약사 전문성을 확립, 약국의 위상을 확보하려는 약사들이 많아지면서 국내약사들로부터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발행처인 조윤커뮤니케뮤니케이션은 “국내 약사들의 높은 임상약학 공부 열기에 힘 입어 새로운 버전인 17개정판 번역과 감수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처방약 핸드북(Handbook of Nonprescription Drugs: An Interactive Approach to Self-Care)은 일반의약품 및 건강식품에 대한 병태생리, 약물요법, 치료가이드라인, 복약지도 및 환자상담정보, 대체요법 등을 수록하고 있는 임상약학의 백과사전이다.
이 책은 경질환 환자들에게 자신의 질병이 자가치료에 적합한 질병인지, 스스로 선택한 치료법이 자신의 질환에 합당한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사례를 제시한다.
미국 약국가 및 병원약국의 임상약사와 약대 교수 74명이 집필하고 200명의 전문가들이 감수과정에 참여하여 발행하는 `비처방약 핸드북'은 지난 1967년 첫 출판된 이래 현재까지 17번에 걸쳐 개정판이 발간하며, 지속적으로 최신 임상약학정보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전면 개정돼 발행되는 17개정판은 52장에 걸쳐 △통증, 고열증상 △생식 및 비뇨관련 질환 △호흡기계 질환 등 질환에 대한 병태생리와 △약물요법과 최신 의약품정보 △영양요법과 건강기구 △대체의학 및 보조요법 △기본 문진법 △적절한 응급처치법 △비처방약 추천법 △대체요법을 통한 자가치료 추천법 등 약사가 수행해야 할 상담 및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번역을 담당한 양병찬 약사는 “약사의 직능은 다양한 처방약 및 비처방약에 대한 접근성이 높고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전문인이다“며 ”비처방약핸드북은 약국을 찾는 경질환 환자들에게 적합한 건강관리법을 제시해 주는 임상약학 지침서의 결정판“이라고 평가했다.
팜웨이는 내년 1월 출간에 앞서 800부 한정 사전예약판매를 실시, 사은품 책자를 제공한다. △문의=02)730-8842, www.pharmway.co.kr
2012-10-31 1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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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콜레라는 어떻게 문명을 구했나
세상을 바꾼 의학의 10대 발견
'콜레라는 어떻게 문명을 구했나'는 의학과 의학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교양과학 도서이다.
이 책은 생명을 구하고, 더 나아가 세상을 바꾼 위대한 10가지 발견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인 존 스노우는 콜레라로 고통받는 광원들을 돕기 위해 탄광으로 갔다가 광원들이 대소변을 보는 곳 가까이에서 식사를 하는 것을 발견했다.
훗날 이 경험은 콜레라가 오염된 물에 의해 전파된다는 세균 이론으로 이어졌다.
이 책은 공중위생, 세균, 마취, 항생제, DNA, 정신질환 치료제 등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부터 21세기 의학의 뜨거운 감자인 통합의학까지 생명을 구하는 것을 넘어 세상을 바꾼 의학의 혁신적인 10가지 발견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저자는 10가지 목록을 선정하기 위해 '영국의사협회지British Medical Journal'와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의 도움을 받았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선정된 10가지 발견은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의학을 발전 시켰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인식을 뚜렷하게 변화시킨 매우 혁신적인 것들로 이뤄져 있다.
'콜레라는 어떻게 문명을 구했나'가 전하는 10가지 이야기는 이미 많은 책에서 다룬바 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 이에 대한 해답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의학교실 황상익 교수가 제시한다.
황상익 교수는“의학상의 위대한 발견과 발명을 다룬 서적과 논문은 무수히 많지만, 그러한 성취의 순간뿐만 아니라 그에 이르는 험난하고 우여곡절로 가득 찬 과정을 꼼꼼한 필치로 묘사한 것은 별로 없다. 바로 이 점이 이 책의 장점이자 역자들이 이 책을 독자들께 소개하는 이유이다”
'콜레라는 어떻게 문명을 구했나'는 총 10장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1장 세계 최초의 의사, 2장 콜레라는 어떻게 문명을 구했나 3장 보이지 않는 침입자 4장 견딜 수 없는 통증의 완화 5장 나는 당신 속을 들여다보고 있다 6장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한 상처 7장 고대의 곰팡이에서 현대판 기적까지 8장 신의 암호를 풀다 9장 마음을 치료하는 의학 10장 전통으로의 복귀 등이다.
저자 존 퀘이조 / 옮긴이 황상익 ㆍ최은경ㆍ최규진 / 값 16,500원 / 문의 (주)메디치미디어 02-735-3305
2012-10-22 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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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빙 윤승일 원장의 어지럼증 없는 세상
알기 쉬운 어지럼증의 진단과 치료
아우! 머리 아파~
스트레스가 많은 삶, 건강에 해로운 식생활, 고령화사회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어지럼증 환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어지럼증 환자들은 이비인후과, 신경과 등 여러 과를 옮겨다니면서 검사를 받아도 정상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은데도 계속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실 어지럼증은 아직까지 의학적 규명이 완전화게 정립되지 못한 상태여서 실제 임상에서 이에 대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고, 이 때문의 환자들의 고통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어지럼증이 의료영역에서 흔하게 접하는 증상임에도 불구, 아직까지 이 분야에 관한 책이 발간된 전례가 많지 않고, 그나마 출간된 책들조차 쉽게 쓰여지지 않아 임상에서 어지럼증 환자들을 진료하는 데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
신간 ‘빙빙 윤승일 원장의 어지럼증 없는 세상’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어지럼증 전문한의원으로 알려진 ‘빙빙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한의학 뿐 아니라 기능신경학, 임상영양학 등에 대해 다양한 공부와 연구, 그리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저술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원인불명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 고질적인 어지럼증을 5가지 핵심문제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홀트리’(whole-tree)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시 말해 신경, 영양, 구조, 심리정신과 한의학을 통합하는 접근법으로 어지럼증의 근본원인을 찾고 그 치료에 대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통합의학적인 접근법은 저자가 미국에서 카이로프랙틱을 전공한 데 이어 다시 신경학을 전공한 후 영양학을 배우면서 척추, 신경과 영양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응용근신경학 전문의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저자는 이 같은 접근법으로 어지럼증과 이명(耳鳴)에 매우 높은 치료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어지럼증은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는 확신을 심어주고 있다.
개그작가 지망생답게 딱딱하고 어려운 학술적 내용을 재미있고 쉽게 풀어쓴 점도 돋보인다. 이와 함께 많은 삽화와 사진이 실려 있어 어지럼증을 쉽게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자인 윤승일 빙빙한의원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소재한 파커 카이로프랙틱대학을 졸업하면서 미국 카이로프랙틱 신경학 전문의(DACNB)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 캐릭 신경연구소 임상교수, 미국 응용근신경학회 임상강사, 미국 전정신경장애협회 정회원, 미국 기능의학회 정회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응용의학대학원 외래교수, AK양한방협진클리닉 원장 등을 역임했다.
4☓6배판 변형 328페이지, 가격 3만8,000원
도서출판 푸른솔 刊‧Tel : 02-704-2571~2 / e-mail : bookpark@chol.com
2012-10-19 1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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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관리 지침서 '분석방법의 정도관리' 출간
문해란ㆍ장상우 공저, 실제 근거 자료 토대로 이해 높여
정도관리의 새로운 검증기법들을 현장에서 쉽게 적용이 가능하도록 고려한 책이 출판됐다.
'분석방법의 정도관리'에서는 ▲제네릭 약의 검증(임상시험과 생동성시험) ▲식약청검증자료준비 ▲진단의학 검사나 실험결과의 적합성 검증에 대한 분석방법의 검증평가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이나 생동성시험 ▲식약청의 검증자료준비 등에 대해 다뤘다.
특히, 실제자료에 근거한 표와 그림을 통해 독자의 이해를 극대화했다.
전문 소프트웨어나 실전에서 Excel을 사용해 인증심사와 질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실전 예를 많이 들었다.
시약이나 장비공급자의 학술부, 의생명과학이나 연구소의 KFDA 자료 제출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다.
책은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대적 요구와 변화를 대부분 반영했다.
▲제1장- 측정시스템의 평가 ▲제2장-검사 시스템과 용구․재료의 정도관리 ▲제3장-총 오차에 의한 정도관리 ▲제4장-검출한계와 정량한계 ▲제5장-진실성, 정밀성, 정확성 검증 ▲제6장-임상 직선성 검증▲제7장-참고치 설정과 검증 ▲제8장-간섭물질실험과 이월오염의 평가, 안정성시험 ▲제9장-장비정도관리 ▲제10장-검사실인증 ▲제11장-생물학적 동등성시험으로 구성돼 있다.
574면 35,000원 정문각 문의 (02)-713-0421. 0422
2012-09-20 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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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법을 둘러싼 미스테리 소설 '신의 손'
현직 의사 출신 작가 구사카베 요의 리얼리티 넘치는 작품
안락사를 둘러싼 연쇄살인을 소재로 한 미스테리 의학 소설 '신의 손'이 출간됐다.
'신의 손'은 안락사법 제정을 둘러싼 의사, 정치인들의 암투와 의문의 연쇄 살인을 소재로 다뤘다.
의사들의 치열한 논쟁과 음모가 정치가들의 이권 투쟁으로 번져가는 과정이 치밀한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문제로 펼쳐진다.
살인 사건의 배후가 점차 드러날수록 등장인물들이 겪는 혼돈과 절망의 묘사는 의료 현장을 겪은 작가의 경험이 빛을 발하는 대목.
'신의 손'은 안락사가 없기 때문에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 의료비 상승으로 야기되는 의료붕괴, 안락사 약제를 비롯해 현재 의료 시스템에 대한 광범위한 문제가 얽혀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마지막 한 장을 넘겨야만 비로소 미스테리가 밝혀지는 신의 손은 현직 의사출신 작가 구사카베 요가 가 집필한 만큼 리얼리티가 압도적이고 과감한 빠른 전개가 이뤄진다.
학고재 펴냄
총 2권 A5변형 1권 472쪽, 2권 440쪽 각 13,000원
문의 02-745-1722
2012-09-05 0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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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L의 이해와 운영’
지영호 외 3인,3자물류 현장경험 이론 풍부히 담아
중소의약품도매상들이 설립한 한국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 전문 컨설턴트를 맡고 있는 지영호 박사가 ‘3PL의 이해와 운영’(공저 권문규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문장실 동명대학교 교수,천영선 한진 물류 그룹장)을 출간했다.
지영호 박사는 2년간 연구해 오던 3PL에 대한 현장 경험과 이론을 모아 책을 출간했다.
물류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내에 물류 관련 서적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으나 대부분 국내 물류 여건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번역서이거나 이론중심으로 구성돼 그 동안 실무 교육에 아쉬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
때문에 저자들은 크게 6 PART로 나뉜 이 책의 내용을, 초보자와 실무자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3PL의 흐름을 용이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무중심으로 구성했다.
Part 1에서는 3PL을 이해하기 위한 일반적인 사항을 소개하고 있고, Part 2에서는 3PL을 수행하는데 있어 필수 인프라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에 대해 다뤘다
또 Part 3에서는 3PL 비즈니스 범위와 서비스 포지셔닝, 3PL업체선정 및 계약, 차별화 및 부가서비스, 영업활성화 프로그램을, Part 4에서는 3PL 비즈니스를 수행하는데 있어 참고가 될 수 있는 운영방법을 실무를 토대로 소개했다.
Part 5에서는 주요 업종별 3PL 성공사례를, Part 6에서는 3PL에 대한 정부의 지원배경, 지원정책 및 관련 법률제도를 다뤘다.
“다양한 물류현장 교육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접목시켜 물류초보자에서 실무전문가들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에서 집필된 이 책이 국내 3PL산업의 내실있는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이 책을 토대로 좀 더 나은 참고서적이 간행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게 저자들의 말.
지영호 박사(물류학박사)는 유한양행 물류부서에서 28년간 근무한 후, 성결대학교 외래교수, 경원대학교 외래교수,한국 SCM학회 이사. 한국유통경영학회 이사,인천광역시 물류연구회 이사,대한상공회의소 물류위원회 실무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경대학교 겸임교수을 맡고 있다.
도서출판 두남, 304쪽, 18,000원
2012-08-28 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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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투압 정수기가 사람잡는다’
손상대 저, 정부와 정치권도 모르는 미네랄 없는 산성수 공급 20여년
전문언론인 손상대 메디팜뉴스 대표가 지난 2008년 발간 한 ‘위험한 물장난’에 이어 또 다시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 문제점을 해부한 책 ‘역삼투압 정수기가 사람잡는다’를 내놓았다.
지난 20여 년간 정수기 문제를 밀착 취재해 온 손 대표는 이번 책에서 그동안 역삼투압정수기 및 이온수기 생산 판매 회사들이 국민건강을 담보로 어떤 짓을 했는지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특히 손 대표의 전작인 ‘위험한 물장난’이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와 이온수기 업자들의 국민 사기극의 실태를 고발했다면 이번 책은 이런 사기극의 과학적 입증에 비중을 두고 있다.
여기에다 지난 4월27일 울산MBC가 보도특집 다큐멘터리 ‘워터 시크릿 : 미네랄의 역설’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널리 보급된 역삼투압 정수기의 실체와 부작용을 과학적으로 조명한 내용을 내보내 이 책의 파장력 또한 클 것으로 보인다.
‘역삼투압 정수기가 사람잡는다’는 지난 수 십 년간 편법과 눈속임으로 국민을 기만해 온 역삼투압정수기 및 이온수기 회사들의 비도덕적 행위를 강력 질타하고 있다.
손 대표는 ‘위험한 물장난’에 이어 이번에도 역삼투압방식 정수기의 산성수를 마신 국민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당장 정부가 나서 실태조사를 벌일 것을 재차 촉구하고 있다.
손 대표는 “초기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 물은 먹는물수질기준(pH 5.8∼8.5)에도 못 미치는 것을 어떻게 정부가 음용수로 적합 판정을 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많은 과학자, 의학자, 물 전문가들이 산성수의 해악성을 지적하고 있는데도 우리정부만 묵묵부답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번에 울산MBC가 역삼투압 정수기의 실체와 부작용을 과학적으로 조명한 것을 방송으로 내보냈음에도 여전히 관련 회사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식”이라며 “이를 방치하면 국민들로부터 분노의 역습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책은 수돗물 불신을 업고 나타나 1조원이라는 엄청난 시장을 형성한 국내 정수기 시장이 이 만큼 커진 이유에는 국민의 건강이 담보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따라서 위험한 물장난은 이제 끝을 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물은 국민이 관리하는 것이 아닌 정부가 관리하는 만큼 국민들이 모르고 마시는 물이 인체에 독이 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당국 차원의 물 관리 역시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고 주문하고 있다.
<손상대 지음/서영출판사/1,2800원 (문의 : 02-338-0117)>
2012-08-09 16: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