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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신약 최신 경향 총망라 ‘미래의 신약’
한국유나이티드 연구개발 전무이사 정원태 박사
전 세계적으로 어떤 기전의 약품이 연구개발되고 있는지에 대한 최신 경향을 총망라한 서적이 출간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연구가밸 본부 전무이사인 정원태 박사(중앙대 약대 졸)는 최근 ‘미래의 신약’이라는 도서를 출판했다.
‘미래의 신약’은 어떤 질병분야에서 어떤 기전의 약물이 개발되고 있는지 최신 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총 8장의 챕터로 ▲1장 신경계용 약물 ▲2장 심혈관계용 약물 ▲3장 위장관계용 약물 ▲4장 기타 기관계용 약물 ▲5장 대사성질환 약물 ▲6장 항염증 진통용 약물 ▲7장 항미생물용 약물 8장 항암용 약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록으로는 국내 30대 약효군별 생산실적 집계와 개발회사별 웹사이트도 수록돼 있다.
저자인 정원태 박사는 “이 책을 통해 라이센싱, 제휴 비즈니스나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2-02-28 1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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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만 끊어도 100가지 병을 막을수 있다'
스티븐 왕겐 지음․박지훈 옮김
"밀은 원래 사람이 먹던 음식이 아니며, 밀을 먹으면 절대 안 되는 사람이 있다!"
식단이 서구화됨에 따라 주식인 밥보다 빵, 파스타, 피자, 라면 등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더 즐겨 먹게 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줄 책이 출간되었다.
세계 최고 글루텐 질환 권위자인 스티븐 왕겐 박사가 쓴 "밀가루만 끊어도 100가지 병을 막을 수 있다"가 바로 그 책이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밀가루의 위험성을 알리고 밀가루의 주성분인 글루텐 관련 질환을 다룬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글루텐은 밀, 보리, 호밀 등의 곡식에 함유된 단백질로, 이러한 글루텐을 우리 몸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글루텐 불내증이라고 한다.
이 책은 글루텐으로 인해 소장의 벽이 손상되어 소화 관련 장애를 일으키는 셀리악 병을 포함해 밀과 글루텐으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과 질환들을 모두 다루고 있다. 실제로 책에 수록된 200여 개의 건강 관련 문제를 적은 목록을 보면 밀과 글루텐이 우리 몸 속속들이 광범위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두 가지 충격적인 사실을 말한다. 첫째, 밀은 원래 사람이 먹던 음식이 아니며, 현재 우리가 밀을 재배하는 이유는 영양적인 가치가 높아서가 아니라 수확량이 많아서 가장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둘째, 수많은 사람이 밀의 영양소(글루텐)를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유전 구조를 타고나지 못해 각종 질병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즉, 이 책에 따르면 우리가 가장 흔히 그리고 즐겨 먹는 곡물이자 훌륭한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해온 밀이 오히려 수많은 사람의 건강을 해치고 있는 것이다.
이책은 이처럼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밀가루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알려주고, 글루텐 질환의 심각성, 밀가루를 끊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신국 변형판 (148*210) / 값 15,000원 /
△도서출판 끌레마/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53-1번지 성산빌딩 4층/
△Tel : 02-3142-2887, 010-4691-5723/담당 : 탁윤희
2012-02-20 1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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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감시 피하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안영철약사 '약사감시 고민 大탈출' 책자 발간
지금 약국가는 보건소, 식약청, 복지부, 경찰서, 검찰, 심평원의 약사감시 등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불안감 속에서 마음을 졸이며 약국을 경영하고 있다.
안영철 약사가 애매한 약사법 조항에 대해서는 복지부와 식약청에 문의해 유권해석을 얻고, 그동안 제기된 소비자의 컴플레인과 약사감시에 적발된 개국약사들의 질문, 해결 사례들을 알기 쉽게 정리한 '약사감시 고민 大탈출'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주요 내용은 약사감시 당했을 때 약사의 심경, 약사들이 자주 질문하는 약사법, 약사감시 대처요령, 자칫 소홀하기 쉬운 약사법 위반사례, 약국에서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약사법 위반사례와 대처방안, 민원고충연구약사회에 자주 질문하는 내용, 약사법 위반 해결사례, 한약재 판결에 대한 언론과 약사들의 의견 등이다.
이 책자는 개국약사들이 약사감시라는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60페이지, 가격 : 10,000원, 문의 : 약국신문 02-2636-5727
2012-02-06 1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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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처럼 말하고 싶다
레온 플레처 저, 이재웅 역저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잘 표현하고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전달할수 있는 기술, 즉 말을 말할수 있는 방법에 관해 조언해 주는 신간이 나왔다.
전 화이자제약 전무를 역임한 이재웅씨가 번역 출간한 ‘프로처럼 말하고 싶다’(저자 레온 플레처)는 성공적인 연설자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을 넘어서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음의 성공적인 스피치의 8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1단계: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라 2단계: 주제를 선택하라 3단계: 아이디어와 정보를 수집하라 4단계: 말하려는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라 5단계: 스피치의 서론부분을 계획하라 6단계: 스피치의 마무리를 계획하라 7단계: 스피치를 연습하라 8단계: 실전 스피치에서 성공하라 등.
이 책의 저자는 우리들에게 자신의 말하는 스타일을 바꾸지 않고 나만의 스피치 스타일을 구성할 수 있는 기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어렵지 않다. 풍부한 사례들로 쉽게 배울 수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쉬운 방법을 익힌다면 당신의 스피치 실력은 몰라보게 향상될 것이다.
지은이 레온 플레처는 지난 30여 년간 여러 대학들과 고등학교 그리고 기타 교육기관들에서 공개 스피치를 가르쳐왔다. 그의 저서 ‘어떻게 스피치를 디자인하고 전달할까?’는 스피치에 관한 가장 유명한 대학 교재 중 하나이다. 또한 교육 TV를 위한 프로그램을 집필하였고, RCA, 스탠더드 오일, 맥그로힐 출판사 그리고 캘리포니아 정부 교육부 등의 교재들을 개발, 저술했다. 그는 지금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에서 아내와 함께 행복한 여생을 보내고 있다.
한편 역저자인 이재웅씨는 한국 노바티스, 한국화이자 등 다국적 제약회사를 거쳐 한국 존슨앤드존슨 일반 의약품 사업 부문 전무를 지냈다. 현재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 회사인 닐슨 컴퍼니에서 헬스 케어 담당 상무로 있다.
이 상무는 홍익대학교 교육학과 졸업(1985년), 미국 루이지애나 Southeastern Louisiana University MBA 취득(1994년), 연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2006년), 미국 버클리 대학 International Diploma Program과 Marketing Certificate Program 수료(2008년)했다.
2012-02-02 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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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판 KOREAN DRUG HANDBOOK
노환성박사著 2,150여성분 13,000여품목의 의약품 정보 총망라
2012년판 Korean Drug Handbook(저자 노환성 박사)이 최근 발간됐다.
제5개정판인 2012년판 Korean Drug Handbook에는 성분명 2,150여종, 품목수 총 1만3천여개의 의약품 정보와 KFDA 고시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2012년판 Korean Drug Handbook의 특징은 일반명의 경우 The Merk Index에 올라있는 명칭을 사용해 화합물의 이름만을 배워온 약대생, 의대생, 간호대 학생들이 실제로 어떤 형태로 약에 사용되는지를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임산부에 대한 사항은 미국 FDA의 pregnancy FDA category를 참고하고 용법 용량은 성인의 용량을 기준으로 표시했으며 소아용은 따로 명기했다.
노환성 박사(전 울산대 의대교수/서울아산병원 약제부장)는 실무현장에서 수집한 최신약품정보와 해외정보를 정리, 포켓에 넣고 다니면서 진료실이나 또는 복약상담시 옆에 두고 즉각 찾아볼 수 있는 핸드북 형태의 약물정보책자를 지난 2002년 처음 발간한바 있다..
이책자는 국내최초의 ‘약품사전’으로 평가받음과 함께 많은 의사와 약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내용을 보강, 속간형태로 제작된 ‘Korea Drug Handbook'은 절찬리에 전국 대부분의 의료기관과 약국에 보급된 바 있다.
저자인 노환성 박사는 의사 약사 간호사 등 현재 병원과 약국에서 진료와 투약을 담당하는 의료진이 최대한 손쉽게 약에 대한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 약학 전공 관련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일반명의 약품이 실제로 어떤 형태로 처방 사용될 수 있는지를 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학생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게 내용을 꾸몄다고 말했다.
▲판 형 : 4X6 변형판(가로 12cm 세로 19cm) ▲분 량 : 1,067 페이지 ▲가 격 : 4만5천원 ▲구입문의 : 약업신문사 02-3270-0119.
2012-01-12 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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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약사를 위한 '굿 파마시스트'
좋은 약사가 되기 위한 자기계발서
나는 몇 점짜리 약사인가...구체적 문제와 명확한 해답 제시
‘나는 약사로서 존경받는 약사인가’ ‘몇 점짜리 약사일까’ 약사라면 누구나 한번쯤 질문을 던져 봄직한 화두이다.
<굿 파마시스트>(원제: “The Good Pharmacist)>는 모든 약사에게 적용되는 약사상을 정립하는데 필요한 조건을 제시하면서 환자중심의 케어를 지향할 수 있는 약사 롤모델을 제시한다.
임상약학의 이론과 실무를 두루 섭렵한 약사가 저술한 이 책은 ‘좋은 약사’라는 컨셉을 내세워, 약사가 숙지하고 실천해야 하는 약사의 역할을 제공하고 있는 약사자기계발서이다.
우선 이 책은 ‘좋다’ 는 개념에서 출발하여 ‘좋은 약사’를 판단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좋은 약사’ 의 개념이 정립되면 이 개념을 어디에 적용할 것인가?” 등과 같은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변해 나가는 과정에서, 독자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문제의 본질에 접근토록 한다.
그 다음, 자가점검표를 이용하여 ‘나는 (현재) 몇 점짜리 약사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게 했다. 하지만 1차 평가에서 낮은 점수가 나오더라도 실망하지 않아도 된다. 저자는 좋은 약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존경받는 약사들의 사례를 연구할 수 있는 이 책은 *좋은 약사의 조건 *주변인들이 생각하는‘좋은 약사’의 조건 *핵심 요인 *좋은 약사에게 듣기 *환자 중심의 케어 *좋은 약사 만들기 *좋은 약사 되기 *좋은 약사가 된다면 등 총 10장으로 구성됐다.
이 책의 저자들은 ‘좋은 약사’의 개념을 정의하겠다는 일념으로 5년 동안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그 연구의 결과를 근거로 하여 집필했다고 밝히고 있다.
번역을 담당한 양병찬약사(구로구 미소약국)는 “이 책은 새로운 약사상을 모색하는 모든 분들의 앞길을 비춰주는 손전등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약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차가운 현실을 감안할 때 약사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서적이다”고 말했다.
개국약사, 근무약사, 병원약사, 약대생들은 물론, (병원, 보건소, 보건기관, 약국체인, 제약회사 등에서) 약사를 관리·감독하는 위치에 있는 관리자들(약사면허 미소지자 포함)에게도 유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국판 192면 / 윌리엄 켈리 지음/ 양병찬 번역 / 조윤커뮤니케이션 발행/ 값 24,000원
문의: 팜웨이 02-730-8841 www.pharmway.co.kr
저자소개 윌리엄 켈리(Pharm.D., FISPE)는 지난 40여 년 동안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급성질환 치료, 만성질환 치료, 외래진료, 홈케어, 학교, 정부기관 등)에서 경력을 쌓아 왔다. 현재는 「윌리엄 켈리 컨설팅」의 사장과 「비산테(Visante)」의 과학담당 부사장을 겸임하면서 약국의 개업과 운영, 의약품 안전성에 관한 자문을 행하고 있다. 엘리엇 소골(Ph.D., RPh, FAPhA)은 미국 굴지의 유통체인인 「타깃(Target)」의 약국부문 관리자로서, 타깃에 입점한 약국의 약사와 테크니션들을 상대로 임상약학 서비스, 교육, 전문가 개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타깃」과 다양한 약학대학, 약국단체들 간의 의사소통도 담당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플로리다 대학, 미네소타 대학,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캠벨 대학의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번역 양병찬 약사서울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 졸업 주 금융기관과 대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진로를 바꿔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약사면허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울시 구로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전문번역가와 한국 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지식리포터(보건의료, 생명과학 분야)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5월 이후 임상약학, OTC 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미국, 영국, 일본의 상담서들을 꾸준히 번역 소개해 왔다. 주요 번역서로는 <비처방약품 치료학>, <피플스 파마시>, <드럭 머거>, <약국 증상별 상담 매뉴얼>, <커뮤너티 파마시> 등이 있다.
2012-01-06 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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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전승의약 담은 번역서 출간
아시아지역 최초 번역서로 인도 Ayurveda에 대해 다뤄
인도의 전승의약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중앙대학교 한덕용 교수(공역 조응자)는 인도의 전승의약고전 '아야루베니타(생의 추구)"의 영문판 'Ayurvedic Medicine'을 번역한 '인도의 전승의약-전통적 경험의 원리'를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번역 출간했다.
원서는 산스크리트어로 되어 있어 그동안 인도외의 나라에는 알려지지 않은 고서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처음 나오는 번역판으로 Ayurveda(아유르베다-생명과학이라는 뜻으로 고대, 힌두교도의 의약 및 장수법에 관한 전승고전)의 전문가인 Sebastian Pole, Lic OHM, Ayur HC 등이 영문판을 작성했다.
저서는 총 3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는 ▲Ayurveda와 천연약물 발달의 역사 ▲Ayurveda의 기본원리 ▲Ayurveda 약초약리학과 조제술 ▲Ayurveda 요법과 치료 ▲Ayurveda과학적 기초 등을 담고 있다.
제 2부는 알로에, 박하, 장미, 사프란 등 식물에 대한 개요 및 약용 잼, 분말제조, 의약용 술 등 Ayurvedic 처방을 서술하고 있으며 3부는 책의 목로그 식물이름 찾아보기 등의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신일북스 정가: 60,000원
2011-12-28 1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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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아나토미
해부학적으로 쉽게 배우는 댄스
영화 ‘쉘 위 댄스’가 비단 영화 속 얘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얘기가 되었을 만큼 최근들어 댄스가 붐을 이루고 있다.건강‧웰빙 바람까지 일면서 그 같은 붐은 한층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동네마다 밸리댄스나 사교댄스를 가르치는 학원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을 정도다.이에 따라 “저 사람을 댄스할 때 힘이 넘치고 표현력이 풍부한 데다 흡인력이 대단해!”라는 찬사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졌다.하지만 그렇게 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댄스에서 신체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기본적으로 이해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움직임의 주요 원리를 배우면 신체를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댄스 수행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이 바로 신간 ‘댄스 아나토미’가 추구하는 접근법이다.지금까지 댄스 테크닉은 해부학적 분석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전해져 내려왔고, 이 때문에서 댄스수업에서조차 댄스의 해부학적 측면은 다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날 경쟁력 있는 댄서가 되기 위해서는 신체해부학을 이해하고 가장 효율적인 훈련을 받아야 한다.‘댄스 아나토미’는 신체의 해부구조를 시각적으로 이해하고, 댄스를 할 때마다 신체의 내부를 들여다보게 함으로써 효율적인 훈련을 통한 댄스 테크닉의 향상에 유용하다.특히 훌륭한 댄스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근력과 테크닉이 필요한데, ‘댄스 아나토미’는 명쾌한 도해를 통해 댄서가 움직일 때 신체와 근육의 해부구조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이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댄스에 필요한 운동 80컷 이상이 소개되어 있다.김인희 서울발레시어터 단장은 “훌륭한 무용을 할 수 있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신체 해부구조를 ‘댄스 아나토미’는 시각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고, 춤 동작에 따라 사용되는 근육을 구분해 훈련시키는 운동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무용을 배우는 학생 뿐 아니라 댄서를 치료하는 의료인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책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저자 재키 그린 하스는 사우스 플로리다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뒤 보스턴 발레단, 서던 발레 시어터, 뉴올리언스 발레단 등에서 활약한 프로 발레댄서였다. 1989년부터 신시내티 발레단 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 신시내티 소재 웰링턴정형외과병원 무용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무용수들의 물리치료, 수술 후 재활과 일반 컨디셔닝을 담당하고 있다.역자에는 제임스 전 한국체육대학 생활무용학과 교수 겸 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 오재근 한국체육대학 운동건강관리학과 교수, 김현남 한국체육대학 생활무용학과 교수, 이종하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재활의학과 전문의), 장지훈 관동대 스포츠레저학부 교수, 황향희 강원대 스포츠과학부 교수(한국리듬운동학회 편집위원장) 등이 참여했다.도서출판 푸른솔 刊‧Tel: 02-704-2571~2 / e-mail: bookpark@chol.com
2011-11-03 0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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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OTC 매출 2배 늘리기
약국가의 스타 강사 3명이 약국의 일반의약품 매출 2배 늘리는 노하우를 제시하는 책자를 발간했다.
오성곤(대한약사회 전문위원), 이진희(부천시약사회 총회 의장), 최병철(前 약사교육연구소 소장) 약사 등 3명을 최근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OTC 매출 2배 늘리기' 책자를 공동으로 펴 냈다.
일반약 활성화는 분업이후 내내 약국의 화두로 자리잡고 있으면서도 처방전 의존도 증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시장규모가 오히려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상황이다.
이는 분업후 제약업계, 약국, 소비자들의 일반약에 대한 인식이 크게 저하되고, 개국가에서 판매할 수 있는 의약품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OTC는 가벼운 질환에 관한 한 소비자가 가장 자유롭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이자 약사들이 외부의 간섭과 압력없이 온전히 취급할 수 있는 약사만의 몫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적극적으로 취급하지 않고 있다.
선진국은 고령화사회가 됨에 따라 셀프메디케이션 시대를 맞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아직 셀프메디케이션이 그다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우리나라도 건강보험재정 때문에 경질환에 대해서는 약국을 이용토록하는 정책을 펼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 약국신문이 이들 약국가 스타 강사 3명과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OTC 매출 2배 늘리기'는 약사들에게는 약국경영활성화의 단초를 제공하고, 국민들에게는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일반약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책은 4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일반약 상담판매(상담판매의 기본개념, 상담판매의 형태별 대응원칙, 의약품과 관련된 소비자 심리의 이해), 2부는 게으른약사 시스템경영으로 성공하기(재고관리, 진열, 발주, 판매관리, 거래처관리 및 행정관리) 내용을 담고 있다.
3부에서는 질환별 일반약 선택과 복약지도(보통감기(코감기), 기침 가래, 열감기, 독감, 설사, 변비, 소화성궤양, 역류성 식도질환, 간질환, 빈혈, 관절염, 골다공증, 무좀, 아토피 피부염, 기미 주근깨, 여드름, 비듬, 지루성 피부염, 탈모증, 치은염, 구내염, 구순포진, 알레기성 비염, 질염, 혈액순환장애). 4부는 제약회사별 주요 OTC 제품이 소개됐다.
가격 15,000원, 문의 (주)약국신문 02-2636-5727
2011-11-01 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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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와 낙태
낙태에 관한 400자 칼럼
임신중절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쟁점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하지만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에만 임신중절 건수가 무려 34만2,434건에 달할 정도로 낙태율이 높음에도 불구, 아직까지 이 문제를 쉬쉬하며 드러내기를 꺼려하고 있다. 원론적인 수준에서의 반대론과 현실적 불가피론이 긴 평행선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산부인과 의사들도 침묵으로 일관해 왔다.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이 문제에 관한 찬반을 당당하게 정치공약으로 내세우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일부 종교인과 여성계 인사를 제외하면 누구도 자신의 소신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이다.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소신과 의지가 그 만큼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신간 ‘낙태와 낙태-낙태에 관한 400자 칼럼’의 저자인 심상덕 아이온 산부인과 원장의 진단이다.이에 따라 저자는 임신중절 문제의 해결은 그 실상과 함께 낙태가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보고 의학적 관점에서 임신중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썼다.임신중절 수술의 비윤리성과 은밀한 이익 사이에 선 젊은 의사의 고뇌도 진솔하게 담겨 있다.특히 산부인과 전문의가 쓴 임신중절 전문서적은 현재까지 전무했던 형편이어서 읽어볼 가치가 충분할 뿐 아니라 시선이 쏠리게 하는 책이다.책의 제목은 임신중절 옹호론자와 반대론자 사이의 괴리를 적시하고 좁혀 나가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낙태반대운동연합 김현철 회장은 추천의 글에서 “저자가 머리와 손으로 글을 쓴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썼기 때문에 이 책을 읽은 독자는 인간에 대한 태도와 감정과 의지가 달라지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저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고위험 임신 담당 전문의,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학술이사, 대한산부인과학회 정보위원 등을 역임했다.현재 아이온 산부인과 원장으로 있으면서 ‘진오비’(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 모임)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도서출판 푸른솔 刊‧Tel: 02-704-2571~2 / e-mail: bookpark@chol.com
2011-10-27 1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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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질환별 약력관리 매뉴얼
환자지향형 약료 완성하는 약력관리 지침서
‘면밀한 처방감사와 성실한 복약지도’는 약사의 정체성(identity)을 구성하는 기본요소이다. 이를 위해선 약력관리가 우선되어야 한다. 안타깝게도 대다수 약국가에선 컴퓨터에다 약력관리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과연 전산 프로그램만으로 약사 고유의 업무인 약력관리를 전담할 수 있을까.
<질환별 약력관리 매뉴얼>은 올바른 환자의 처방조제와 복약지도를 위해 약사가 숙지하고 실천해야 할 약력관리의 방향과 약국의 임상 사례들을 제시한다. 이 책은 약국임상에 임하는 초보 약사는 물론 다년간 약국임상을 경험한 약사의 눈높이에 맞게 약력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공한다. 먼저 약력관리의 본질과 방법을 이해시킨 뒤, 환자별 증례를 제시하고 - 실전과 유사한 상황에서 - 약력기록부를 작성해보게 함으로써, 문제해결 및 기록작성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구성되었다. 이 책은 424페이지에 걸쳐 크게 이론편과 응용편이라는 2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있으며, 응용편 파트에서 다시 ▲감기 ▲기관지천식 ▲알러지성 비염 ▲알러지성 피부염 ▲소화성궤양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녹내장 ▲관절염 ▲골다공증 등 기초질환편과 만성질환편으로 세분화되었다. 이론편에서는 약력관리의 개념 및 복약지도와의 관련성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 다음, 응용편에서는 이론편에서 소개한 약력관리의 개념을 복약지도에 활용하는 시나리오를 자세하고 세심하게 설명하고 있다.이 책은 약사가 실천할 수 있는 약력관리의 실례를 도표와 그림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환자의 약물치료와 관련된 문제를 끊임없이 해결하고, 그 정보를 팀 구성원들과 공유하면서 계속 유지하는 방법들을 설명한다. 의사의 처방전대로 조제한 약을 환자에게 인도하고 간단한 설명을 덧붙이는 수동적 약사의 이미지는 구시대의 유물이 된 지 오래라는 것이다. 이 책을 번역한 양병찬 약사(구로구 미소약국)는 “일부 약사들은 처방조제에 관한 모든 업무가 전산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약력관리부가 필요한가라고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다” 면서 “하지만 제대로 된 복약지도를 위해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약사 스스로 약력관리부를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질환별 약력관리 매뉴얼>은 약사가 주체적으로 환자정보를 수집하고, 그것을 객관적 정보와 취합하여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과 그 노하우를 제공하는 좋은 가이드북이다. ‘약사의 힘’은 환자의 약력에 대한 정보수집 및 문제해결 능력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문의 팜웨이 : www.pharmway.co.kr 02-730-8842조윤커뮤니케이션 출간/신국판 /424페이지 /이데구치 나오코교수 외 지음/ 양병찬 약사 번역/ 값 45,000원
양병찬 약사 -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 졸업 주 금융기관과 대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진로를 바꿔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약사면허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울시 구로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전문번역가와 한국 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지식리포터(보건의료, 생명과학 분야)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5월 이후 임상약학, OTC 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미국, 영국, 일본의 상담서들을 꾸준히 번역 소개해 왔다. 주요 번역서로는 <비처방약품 치료학>, <피플스 파마시>, <드럭 머거>, <약국 증상별 상담 매뉴얼>, <커뮤너티 파마시> 등이 있다.
2011-10-27 1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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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극복을 위한 생체 면역력 이야기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주는 인삼다당체의 효능!
인체 내에서는 하루 동안에만 3,000~10,000개의 암세포들이 생성된다고 한다. 이와 관련, 현재 암은 수술요법,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등으로 치료되고 있지만, 이들 방법으로는 약 60%의 암환자들만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그 같은 현실을 배경으로 최근들어 선진국에서도 인간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높이기 위한 보완요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양의학에서는 T세포,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 B세포, 대식세포 등과 같이 체내의 면역기능에 관여하는 세포들의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이 중 NK세포는 문자 그대로 자연적으로 생겨 암세포를 죽이는 면역세포를 말한다. 체내의 NK세포 활성은 일반적으로 20세 무렵에 최고조에 달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차로 떨어져 60세에 이르면 2분의 1, 80세에는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이것이 고령자들에게서 암 발병이 빈번한 이유의 하나이다. 따라서 암을 예방하거나 개선하기 위해서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NK세포의 활성을 증강시킬 필요가 있는 것이다.이 책은 최근 버섯, 해초류, 인삼 등에서 추출한 다당체가 비 특이적 면역증강제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인삼다당체 진산의 면역조절 작용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대식세포 활성화 기전을 통해 세균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고, 간 손상을 감소시키는 인삼다당체 진산의 작용에 대해서도 조명하고 있다.저자 윤연숙 박사는 이화여대 약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암을 예방하고 치료를 보완하는 항암 보완통합요법을 연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감수자 백남선 박사는 서울의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이화여대 여성암 전문병원 병원장과 아시아유방암학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도서출판 푸른솔 刊‧Tel: 02-704-2571~2 / e-mail: bookpark@chol.com
2011-09-21 09:14 |
병원신문 박현 편집국장 '좋은 병원 만들기'
병원 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병원마다 환자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묘안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 환자가 바라고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할 태세다. 이처럼 병원끼리 제 살 파먹기도 마다않는 무...
2011-09-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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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요법으로 통증 없애는 방법'
고려수지침학회 유태우회장 著,베타엔도르핀 분비 과정 소개
현대의학과 한방에서도 완전하게 관리하지 못하는 통증을 수지침을 이용한 서금요법으로 해소할수 있는 방법을 담은 책이 발간돼 주목받고 있다.
고려수지침학회 유태우 회장이 저술한 신간 '서금요법으로 통증 없애는 방법'에 따르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는 서금요법으로 각종 고질적인 통증을 완전하게 없애는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마디로 이 책은 서금요법과 고려수지침, 금경술로 손에 자극을 주어서 신체의 여러 통증을 없애주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특히 통증을 일으키는 과정을 비롯해 통증물질을 제거하는 베타엔도르핀 분비 과정과 서금요법, 금경술 이론과 기구 사용법 및 치방들을 다루고 있어 국내 50만 암환자 및 가족들과 여러 통증으로 시달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저자인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 회장은 "통증은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신호체계로 대단히 고마운 감각체계이나 신체 이상에서 나타나는 통증은 위험신호인 것이 분명하다"며 "통증이 있다는 것은 질병이 있고, 신체 이상이 심하다는 표시이며, 통증을 제거시키려면 신체의 질병도 함께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이번에 '서금요법으로 통증 없애는 방법'이 발간돼 신체에 나타나는 수많은 통증을 모두 제거할 수 있는 서금요법의 치방을 제시함으로써 이제 모든 통증을 정복할 수 있게 됐다며 "수많은 통증 때문에 괴로워하는 환자들이 서금요법으로 속히 완전하게 통증이 없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규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신경과 교수는 추천사에서 "미국을 위시한 많은 나라에서 통증에 관한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효율적인 통증관리가 되지 못하고 있다"며 "고려수지요법(서금요법)에서 건강과 대뇌혈류와 연관을 제시한 이래로 많은 연구를 통해 통증도 역시 대뇌혈류와 대뇌의 기능조절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제시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박 교수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베타엔도르핀과 통증과의 관계를 밝힌 것은 서금요법과 금경술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한 것"이라며 "이번에 출간된 ‘서금요법으로 통증 없애는 방법’은 통증관리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태우 회장의 이번 저서에 대해 학계 주변에서는 이 책은 그간 동양의학의 문제점과 특히 침술 자극이 교감신경에 긴장·항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밝혀냈고, 엔도르핀이 쾌락·쾌감 물질로 습관성·중독성이 있음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증물질을 가장 완전하게 제거시키는 베타엔도르핀의 분비 방법과 그 효과성을 밝혀냈으며 통증을 진정시키기 위한 서양의학, 동양의학과 서금의학의 각 특징을 밝히고 정의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유태우 지음/고려수지침 발행/신국판/394쪽/값 2만원
2011-09-16 1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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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오는 약용식물
김일혁 박사(중앙대 명예교수) 著, (주)약업신문 刊
김일혁박사(중앙대 명예교수)가 최근 '성경에 나오는 약용식물'이란 제목의 새 저서를 발간했다.
신간 '성경에 나오는 약용식물'은 앞서 김 박사가 약업신문에 연재해 온 'Medical Plants from the Bible'을 다시 정리 보완 단행본으로 펴낸 책이다.
김 박사는 문헌에 의하면 성경에 나오는 식물은 초본 목본 및 균류에 이르기까지 약 230여종에 달하고 있으며 많은 약용식물들이 성경에서 인용되고 있으나 한영성경의 대역을 비교 검토하면 많은 오류가 발견되고 지적된다고 했다.
책 내용은 약용식물의 범주에 속하는 것들을 선정, 한영성경 및 일본 화영성경 등을 비교 검토한 내용을 중심으로 그 이동(異同)을 논하며 오류를 지적하는 한편 그 약용식물에 대한 현대약학적 해설과 더불어 얽힌 신화와 전설을 소개하고 있다.
소개된 성경속 약용식물만 해도 무화과나무, 엉겅퀴,올리브나무, 유향나무와 몰약나무,알로에와 침향나무, 샤프란, 창포,포도나무, 사과나무, 박하 등 수십여종에 달한다.
본문과 함께 이들 약용식물들의 사진(육창수 경희대 명예교수, 성환길 한국국제대 석좌교수 작품)을 함께 곁들여 시각적 효과와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다.
김 박사는 출간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종교활동이 활발하며 크게 발전하고 있는 우리나라 종교계, 특히 기독교문화의 연구와 창달에 기여하고 그 문헌적 자료가 되는데 그 의미를 두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다만 기독교문화의 발상지인 성지일대의 현지 약용식물을 관찰 체험한 경험이 없고 다만 성경관련 문헌을 대상으로 약용식물학 전공학자의 입장에서 저술했다는 점을 미리 밝히고 있다.
(주)약업신문 刊, 170P, 판매가 1만5천원.
2011-08-24 1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