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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손목 통증 없이 산다'
약사이자 한의사 출신 이효근 견우한의원장 저
손목 통증만을 종합적으로 다룬 최초의 건강 서적 '나는 손목 통증 없이 산다'(저자 이효근)가 출간됐다.
골프엘보, 테니스엘보, 월상골연화증 등 현대인에게 많이 생기는 크고 작은 손목질환을 수술하지 않고 말끔히 낫는 노하우가 낱낱이 공개돼 있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이 책의 저자 견우한의원 이효근 원장은 목, 어깨, 팔 통증 치료에 특화된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어깨박사’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풍부한 임상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저자는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에는 어깨 통증 치료의 정석을 다룬 '나는 어깨 통증 없이 산다'를, 2016년에는 어깨 통증을 개선하는 스트레칭만을 모아 '어깨 통증 스트레칭'이라는 책을 펴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세 번째 통증 시리즈물로 선보인 '나는 손목 통증 없이 산다'는 손목 통증만을 다룬 최초의 건강 서적으로 꼽히고 있어 출판계의 빅 이슈가 되고 있다.
이효근 원장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손목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도 급증하고 있는데 손목 통증도 어깨 통증과 마찬가지로 신경과 근육과의 상호 작용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질병”이라며 “정확한 지식을 갖고 있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 말한다.
새로 펴낸 이 책에는 20가지 손목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티칭(주의사항)까지 낱낱이 공개돼 있다.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를 실천할 수 있는 팁까지 총망라돼 있다.
이효근 원장은 “정보의 바다라는 인터넷에서 손목질환에 대해 알고자 해도 속 시원히 알기에는 여러 모로 어려움이 있다.”며 “손목 통증만을 이 책을 통해 손목 통증의 예방과 치료에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저자 이효근 원장은 성균관대 약학대학을 나온 약사이자 가천대 한의대를 차석 졸업한 한의사로 일찍부터 어깨 통증 치료에 매진하여 '어깨가 아프면 견우한의원'이라는 톡톡한 유명세도 얻고 있다. 현재 마포 공덕동에서 견우한의원 마포본점 원장으로 진료하면서 수술하지 않고 목 통증, 어깨 통증, 손목 통증 치료·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1-06-09 0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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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아나토미 3판 개정
해부학적으로 쉽게 배우는 스트레칭
규칙적인 운동의 효과는 잘 알려져 있지만, 유연한 관절과 규칙적인 스트레칭 또한 최적의 건강유지 및 신체활동의 효율성 증진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들은 의외로 찾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운동 전‧후에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트레칭은 유연성, 체력 및 근력을 개선하고 운동경기력을 향상시킨다. 게다가 스트레칭은 근육통증이나 근육긴장을 감소시키고, 부상을 예방하거나 부상에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상생활 속 꾸준한 스트레칭 운동은 유연하고 강한 몸매를 가꿔줄 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고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생활에 활력이 넘치도록 해 준다.
전 세계적으로 45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스트레칭 아나토미’는 마치 엑스레이로 투시하는 듯 선명한 해부그림을 통해 스트레칭을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운동 중인 근육을 컬러판 그림으로 보여줄 뿐 아니라 운동자세가 변화함에 따라 강조되는 근육이 어떻게 변화되고, 동작의 난이도는 어떻게 변화되는지, 그리고 응용운동이 안전성과 효과를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 등을 소상하게 알려주고 있는 것.
스트레칭 지침 섹션에서는 모든 운동의 과정 및 효과와 함게 안전을 위한 고려사항들과 수준별 응용운동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3판 개정 ‘스트레칭 아나토미’에는 스트레칭 운동의 기본 배경과 이러한 운동에 대한 기초정보를 보완한 가운데 11가지 새로운 스트레칭이 추가됐다.
예를 들면 제 2장에 추가된 발과 발목을 위한 4가지 새로운 스트레칭은 특히 오랫동안 앉아 있을 경우 발에서 생기는 문제의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 7장에는 어깨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돕기 위해 3가지 정적(靜的) 스트레칭과 1가지 동적(動的) 스트레칭이 추가되어 있다.
제 10장에는 유연성과 가동성을 증가시켜 일상활동의 수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있고, 하주 종일 앉거나 서 있는 사람들을 위한 스트레칭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제 11장 스포츠 종목별 프로그램에는 3종의 새로운 스포츠를 위한 스트레칭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스트레칭 아나토미’는 처음부터 읽어도 되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골라서 읽어도 지장이 없도록 편집됐다. 또한 이 책은 체육, 의학, 간호학, 물리치료, 스포츠 마사지, 에어로빅, 무용, 육상, 구기(球技), 보디빌딩 등 전공에 맞게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일반인들도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엉덩이 긴장, 동결견, 목의 가동성 제한, 다리경련, 관절염 또는 전반적으로 근육통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들이 ‘스트레칭 아나토미’에 나와 있는 규칙적인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따라할 경우 몸의 움직임과 건강이 개선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동저자 중 한사람인 아놀드 G. 넬슨(Arnold G. Nelson) 박사는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운동학대학원 교수이자 미국 스포츠의학회(ACSM) 회원이다. 스트레칭이 근육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분야에서 최고 권위자 가운데 한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유연성 연구의 선도자이다. 텍사스대학 오스틴캠퍼스에서 근육생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다른 저자인 주코 코코넨(Jouko Kokkonen) 박사는 미국 브리검영대학교에서 운동생리학으로 학위를 취득한 후 같은 대학에서 운동과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30여년 동안 해부학, 운동학, 운동생리학 및 체력관리를 가르쳤고, 육상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다. 스트레칭의 급성‧만성효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공동역자들은 한국체육대학교 운동건강관리학과 오재근 교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종하 박사, 상지대학교 한의대 겸임교수 및 도담한의원 원장 한유창 박사 등이다.
오재근 교수는 대한스포츠한의학회 명예회장, 아시아배구연맹 의무위원, 대한배구협회 의무위원 등을 맡고 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한의학 박사이자 고려대학교 체육대학원을 졸업한 이학박사이다.
이종하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한체육회 의무분과위원,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 한국야구위원회(KBO) 반도핑위원회 위원장, 태릉선수촌 의무실장, 애틀란타 및 시드니 올림픽 한국선수단 주치의, 평창 동계올림픽 의무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유창 원장은 연세대학교 영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석사이자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마친 한의학박사라는 이채로운 경력의 소유자이다.
4×6배판 변형 (180×254) 277페이지, 가격 2만3,000원
도서출판 푸른솔 刊 ‧ Tel: 02-704-2571 / E-mail: bookpark@chol.com
2021-06-04 1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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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약국생활’ 개정판 출간
팜택스 임현수 회계사, 약국 세무·노무 실전 지침서
약국 세무와 노무 전반을 다뤄 서점가에서 절찬리에 판매된 ‘슬기로운 약국생활’ 개정판이 출간됐다.
‘슬기로운 약국생활’은 팜택스 임현수 회계사가 10년 넘는 경험을 바탕으로 약국 관련 세무와 노무 관련 핵심 내용을 다룬 실무서다.
이번 개정판에는 포괄양수도 계약 시 약값결제와 관련된 세부 내용을 추가했고, 공동개국 시 차입금 관련 유의해야 할 사항들, 최근 약국의 POS 시스템 사용의 증가에 따라 POS를 통한 매출관리와 세무신고 챕터를 새로 추가했다.
이 외에도 접대비 한도의 상향 조정을 비롯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기준 등 변경된 세법을 정리했고, 건강보험 관련 개정 사항 등도 성실하게 반영했다.
개정판은 보강된 내용뿐만 아니라 더욱 깔끔해진 디자인과 개선된 가독성도 눈길을 끈다.
2021-06-03 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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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영어, 회화 & 복약지도
조원익 약사 著, 약사 복약상담 실전 영어 회화 총정리
글로벌 시대, 약사들의 영어 회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외국인 여행객 뿐 아니라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의 숫자가 급격히 증가했고, 이젠 미국, 영국, 유럽 등 영어권 사람들뿐 아니라 중국, 중동, 동남아 등 비영어권 관광객들의 약국 방문도 늘고 있다.
‘약국 영어, 회화 & 복약지도’는 2003년 처음 발간된 ‘약국생활영어’를 3번에 걸쳐 개정-증보해 발행한 것으로 약국 현장에서 사용하는 표현법을 사례별로 구성한 국내 유일의 영어회화 실용서다. 약국에서 벌어지는 환자와의 상황별 대화 문장을 바탕으로 개국약사가 영어로 옮겨 집필한 것이기 때문에 현장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기본 인사법 △일반약 상담법 △처방약 복약지도 △실전 약국영어회화 △기본 표현법 △질병의 이해 △의약학전문 용어 등 7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외국인이 약국을 처음 방문해 호소하는 기본적인 증상별 표현법과 답변을 비롯해 처방전을 수용할 때 필요한 복약법, 환자의 약력수집법, 복약 중 생활지도, 어린이 임신부 약 복용법, 제형별 약 사용법, 약 보관법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예시하고 있다.
또한, COVID-19(coronavirus infection disease-19)에 대한 부분을 신설하여 약국에서 약사가 외국인 환자에게 설명할 수 있는 표현법을 추가했다.
영미권 실정에 맞는 용어나 대응법의 적용을 위해 ‘미국 PDR Family Section’과 ‘일본 약제사의 영어화화’, ‘미국 CDC 안내문’ 등을 참조했다.
저자는 외국인을 처음 대면할 경우, 일단 “Good afternoon! May I help you?”하고 자연스럽게 말을 건네라고 권한다. 보통 간단한 의약품이나 의약외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이지만 일단 약사가 영어로 말을 걸어오면 반가움과 편안함을 느끼기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회화 구사와 함께 글로 쓰는 것의 필요성도 강조한다. 설사 발음이 정확하지 않거나 회화가 능숙하지 않더라도, 적극적으로 대화하려 노력하고 글로 써서 설명해주면 보다 쉽게 이해시킴은 물론 성의 있는 태도로 감동을 줘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인 조원익 약사는 “2003년 영어전문가가 아닌 개국약사가 참여하는 실무적인 약국 생활영어 회화 서적을 출판하자는 제의에 물건을 사고 파는 단순 회화책이 아닌 ‘의약품과 직능에 대한 회화책’,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 참여하게 됐다”고 집필 동기를 밝혔다.
또한 ‘약국 영어, 회화 & 복약지도’의 활용 목적은, 약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에게 말문을 트고 자연스레 영어가 입에서 나오는 데 있는만큼, 문장을 반복해 외워야 하며 하루에 한 문장씩 약국 직원들 모두 함께 외울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약국 판매대 근처에 약국 영어 회화 도서를 늘 비치해둘 것을 당부했다.
2021-06-01 2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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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로 설명하는 복약지도 약국 약사 이야기
정일영 약사 著, 일반인도 알기 쉬운 종합 의약품 해설서
비전문가인 일반인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성 높은 의약품 정보에 대한 적절한 설명법을 몰라 복약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약사들이 많다. 문과를 나온 고등학교 친구들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복약지도법은 무엇일까.
‘비유로 설명하는 복약지도, 약국 약사 이야기’는 고등학교 동창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SNS를 통해 전달한 복약지도 내용들을 집대성한 종합 의약품 해설서다.
크게 ‘의약품의 궁금증을 풀어보다’와 ‘의약품 제대로 알고 복용하는가’ 2부에 걸쳐, 약국에서 빈번하게 직면하는 환자들이 약에 대해 느끼는 전반적인 궁금증 사례들을 하나씩 해설해준다. 특히 약국 현장에서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의약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하듯이 비유를 들어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흔히 환자들은 약만 먹으면 ‘도깨비 방망이’처럼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이 다 이뤄질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이에 대해 저자는, 그동안의 환자 상담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유를 곁들여서 그 선입관을 해소시킬 수 있는 팁을 제공한다.
같은 약을 먹어도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고, 또 전혀 효과가 없는 일도 생긴다. 왜 그렇게 사람마다 약효가 다르게 나타날까? 또 약효가 잘 나타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 약의 특징을 무려 27가지의 비유를 들여서 논리적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또한 COVID-19 시대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백신 접종에 대한 약사의 경험담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네이버 지식iN 질문은 물론 환자들에게 복약지도할 때 편하게 비유를 많이 섞어 설명하면 이해도가 높고 만족도 역시도 높다고 말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약만 가지고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생각하지 말고, 약의 효과가 더 잘 나타나도록 생활을 고쳐야 병이 더 잘 치료된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인 정일영 약사는 2014년 말 대한약사회를 통해 네이버 지식iN 상담 약사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약사 최초로 최고 등급인 ‘절대신’에 올라있는 베테랑 상담약사다. 현재 세종시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신문 칼럼니스트와 건강보험공단 자문 약사로 활동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정확한 의약품 정보 전달에 힘쓰고 있다.
2021-06-01 2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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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아나토미
해부학적으로 쉽게 배우는 필라테스
필라테스는 육체와 정신을 집중적으로 훈련시켜 체력과 유연성, 신체조화 증진 뿐 아니라 스트레스 감소, 집중력 개선, 행복감 향상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운동법이다.
세계 각국에 활발하게 보급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최근 국내에서도 필라테스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도처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정상급 운동선수에서부터 연예인,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신체능력이 제한된 사람들, 건강한 신체를 가꾸고자 하는 일반인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필라테스에 입문하고 있다. 연령층 또한 유치원생에서부터 9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필라테스가 이처럼 짧은 시일 내에 주류 운동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점 이외에 무엇보다 그 효과가 탁월했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운동을 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이제라도 필라테스의 문을 두드려 본다면 놀라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대목이다.
조셉 필라테스(Joseph Pilates)가 지난 1920년경 조절학(contrology)이란 이름으로 탄생시킨 필라테스는 그에게서 이를 직접 배운 1세대 지도자들에 의해 계승‧발전됐다.
특히 ‘필라테스 아나토미’의 저자 라엘 아이자코비츠(Rael Isacowitz)는 이들과 함께 연구하면서 40여년에 걸쳐 필라테스의 발전과 보급에 크게 기여했다. 공저자인 캐런 클리핑어(Karen Clippinger) 또한 40여년 동안 해부학을 강의한 경험을 토대로 필라테스에 해부학적 개념을 도입했다.
‘필라테스 아나토미’는 필라테스에 대한 개별적인 접근방식이나 특정한 필라테스 분파를 뛰어넘어 보편성을 갖도록 하기 위해 조셉 필라테스가 저술한 ‘조절학을 통한 삶의 복귀’(Return to Life Through contrology)에 나와 있는 운동에 기초해 대부분의 운동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제 1장에서 제 3장까지 필라테스 매트운동의 기초적인 내용을 정리해 필라테스의 기본원리, 신체정렬의 원리, 그리고 주요 관절의 동작과 근육을 소개하고 있다.
제 4장에서 제 9장가지는 필라테스 매트운동을 기초운동에서부터 복근운동, 척추분절 움직임, 몸통 틀기, 측면운동 등과 같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 10장에서는 이 같은 운동들을 종합해 개인별 요구와 목표에 따른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조셉 필라테스가 고안한 원래의 매트운동을 중심으로 46가지가 넘은 운동이 소개되어 있다. 각각의 운동은 단계적으로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운동 중 작용하는 표적근육과 동반근육이 마치 신체 내부를 들여다 보듯이 컬러 해부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독자들이 필라테스 운동에서 주요 근육이 어떻게 사용되고, 호흡이나 정렬, 자세와 동작의 미세한 변화가 어떻게 운동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들 4가지가 어떻게 모두 근본적으로 연관되어 있는지를 이해하기 쉽도록 해 줄 것이라는 의미이다.
이 개정판에는 이전의 책보다 더 많은 맞춤형 운동(변형운동, 응용운동, 상급운동)이 운동그립과 함께 소개되어 있으며, 전체적인 내용도 좀 더 보완됐다.
저자는 “이 책의 의도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부학에 근거를 둔 견고한 토대를 제공해 필라테스를 진지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저자 라엘 아이자코비츠는 40여년 동안 세계 각국에서 필라테스 강사와 지도자로 활동해 온 인물이다.
이스라엘 윈게이트 연구소(Wingate Institute)에서 교육학 학사학위를 받았고, 영국 서리대학(University of Surrey)에서 무용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오늘날 세계 최고의 필라테스 교육기관 중 하나로 발돋움해 40여개국에 120여개 지부를 둔 BASI(Body Arts and Science International)을 1989년에 창립했다. 수많은 올림픽 선수, 프로 운동선수 및 무용수를 지도한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공저자 캐런 클리핑어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롱비치 캠퍼스 명예교수로 댄스, 필라테스 등에 필요한 기능해부학을 강의했다. 또한 UCLA, 스크립스 칼리지 등 유수의 대학에서 해부학, 운동학을 가르쳤고, BASI에서 필라테스 교사 양성 프로그램의 강사로 참여했다.
워싱턴대학교 운동과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학계에 몸담기 전에는 로마린다대학 메디컬센터와 여러 스포츠의학 클리닉에서 임상 운동치료사로 20년 동안 재직했다.
미국 역도연맹, 미국 경보 대표팀, 퍼시픽 노스웨스트 발레단, 단마크 상이군인프로젝트 등의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필라테스, 댄스, 해부학 및 생체역학 분야의 강사와 운동 칼럼니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역자인 한옥호텔 청연재 이지혜 대표는 호주 애들레이드대학에서 경영학,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에서 STOTT 필라테스 과정을 수료했고, 이 과정의 퉁역과 매뉴얼 번역에도 참여했다. 통‧번역사 및 STOTT 필라테스 국제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체육대학교 운동건강관리학과 오재근 교수, 신경외과 전문의 서울성모신경외과의원 최세환 원장, 상지대학교 한의대 겸임교수 겸 도담한의원 원장 한유창 박사(학의학) 등도 번역에 참여했다.
4×6 배판 변형 301페이지, 가격 25,000원
도서출판 푸른솔 刊 ‧ Tel: 02-704-2571 / E-mail: bookpark@chol.com
2021-05-14 1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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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차 직장인의 좌충우돌 분투기 ‘달려라 꼰대’
한의신문 편집국장 하재규 저,
대한한의사협회 협회보인 한의신문 편집국장을 맡고있는 하재규 국장이 최근 자전적 에세이집 ‘달려라 꼰대’를 펴냈다.
'28년 차 직장인의 좌충우돌 분투기'라는 부제에서도 알수 있듯이 이 책은 1993년 입사 이래 현재까지 한 직장에만 몸담고 있는 저자가 올바른 삶의 지침을 말하는 소신 발언까지 꼰대로 몰아가고 있는 요즈음의 세상에서 꼰대 직장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그간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담아내 많은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꼰대는 정말 사라져야 할 대상일까. 그가 말한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서로가 상대방을 향해 꼰대라고 비웃고 손가락질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더 불통의 아이콘인 것은 까맣게 잊고 만다. 그것은 나이가 많고 적음에 상관없다. 꼰대와 멘토로 억지로 편 가르려 해선 안 된다. 많은 이들이 꼰대로 취급받을까봐 올바른 말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침묵으로 일관하는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극은 더 멀어지고, 사람 사는 온정 역시 더 멀리 사라져 버릴 뿐이다.”
꼰대 직장인이 힘주어 토해 내는 이야기는 남을 향한 비난이나 지적이 아니다. 오로지 자신의 못남에 대한 반성이자, 생존하겠다는 처절함의 욕구다. 비록 잘난 것 하나 없다고 스스로 자책하면서도 무너지지 않고 지금껏 꿋꿋이 버텨낼 수 있었던 삶의 용기와 희망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익도 하다.
특히 회사 생활 중 가슴 아팠던 일화도 담담히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편집국장의 신분에서 새로운 보직을 받아 일선 회원들의 업소를 방문해 회원들로부터 회비를 걷으며 느꼈던 고통스런 옛 기억들을 쏟아 내기도 했다.
하지만 “나란 존재는 세상에 유일무이하다. 지금 ‘살아 있음’이 ‘쓸모 있음’이다. 더 증명할 이유가 없다”며 세상의 모든 존재는 그 자체로 존중받아 마땅하다.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부터 행복해져야 한다. 내가 행복해야 옆의 사람도 행복하다. 행복은 바이러스다. 꼰대 직장인이 힘주어 말하고 싶은 것, 바로 그것이다. 행복!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저자가 “제발 내 이야기를 한 번만 들어달라”고 절규하듯 글을 쓴 것은 올드 버전과 뉴 버전의 융합을 통해서만이 진정으로 시대를 변화시킬 새로운 통합 버전이 나올 수 있음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런저련 이유들로 꼰대가 되고싶지 않은 이 시대의 꼰대들은 물론 스스로 '나는 꼰대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모든이들이 한번쯤은 읽어볼 필요가 있을것 같다.
2021-01-04 1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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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운다 체어
필라테스 지도자와 교습생을 위한 교과서
필라테스 지도자 및 교습생들을 위한 교과서 역할을 해 줄 신간이 발간됐다.
신간 ‘필라테스 운다 체어 - 해부학적으로 배우는 기구 필라테스 체어’는 필라테스 체어에 대한 책으로 필라테스 지도자들과 피트니스 전문가들 이외에도 본인의 운동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바라는 필라테스 마니아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이 책은 체어의 간단한 역사와 체어가 가져오는 변혁의 힘에 대해 설명하고 필라테스 운다 체어(Wunda Chair)에 대한 효과적인 강습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100개 이상의 체어 동작들을 초급, 중급, 상급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각 단계에는 특정한 순서 및 흐름이 있는 동작들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개별운동들의 정밀한 사진 및 최상의 3차원(3D) 해부 그림이 접목되어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운다 체어를 효과적인 스트레칭 도구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별도의 섹션이 실려 있으며, 운동 프로그램의 설계원칙과 사례들도 게재되어 있다.
‘운다 체어’는 원래 미국 뉴욕시의 아파트용 실내 운동기구로 디자인됐다. 초기 디자인은 앉을 수 있는 의자에서 의자를 갖고 운동할 수 있는 운다 체어로 쉽게 변환됐다.
이러한 기구는 매우 단순해서 좌석, 페달, 그리고 저항을 조정하기 위해 페달에 부착된 스프링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지난 1920년대에 필라테스를 창시한 조셉 필라테스(Joseph Hubertus Pilates: 1883~1967)는 이 기구를 맨해튼 8번가에 소재한 스튜디오의 필라테스 기구들에 포함시켰다.
그는 이 체어를 사용해 무릎이 손상된 환자들을 재활시키고, 보다 높은 수준의 수강생들에게 전신 체조 운동을 가르쳤다.
조셉 필라테스가 타계한 후 그의 운동을 계승한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매트, 리포머, 캐딜락 등의 작은 기구들에 집중한 까닭에 이 체어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됐다.
하지만 조셉 필라테스에게 직접 수련받은 원로들 가운데 한사람인 캐슬린 스탠포드 그랜트(Kathleen Stanford Grant)는 이 체어에 주목했고,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전통적인 체어 운동들이 캐슬린에 의해 또는 조셉 필라테스가 체어 위에서 가르친 사진 및 비디오 기록을 통해 전해졌다.
최근들어 필라테스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이 체어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났고, 조셉 필라테스가 만든 단순한 기구에 혁신적인 장치들이 많이 추가됐다.
현재 필라테스 체어는 재활 후 훈련에서 운동선수 컨디션 조절, 소그룹 훈련 등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필요에도 맞출 수 있도록 이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프로그램 및 운동 대안들도 확대되어 이제 운다 체어는 전문기구에서 전신 컨디셔닝 기구로 탈바꿈했다.
완벽한 트레이닝을 받은 필라테스 강사로 영감을 추가하는 사람이든, 개인 지도자로 자신의 도구상자에 새롭고 효과적인 훈련도구를 추가하고자 하는 사람이든, 또는 단체운동 지도자로 자신의 필라테스 지도를 한 단계 더 진전시키고 싶어하는 사람이든, 운다 체어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자 케니 디아즈는 공인 웰니스 코치이자 호주 윌니스코치협회 회원이다. 자신의 그래픽 디자인 기술을 필라테스와 헬스에 적용해 수강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필라테스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필라테스와 웰니스 명상을 활발하게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Innovations in Pilates-Matwork’(공저)가 있다.
역자인 한유창 원장은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도담한의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방볍원에 재직 중이다. 연세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석사이자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한 한의학 박사이기도 하다.
역서 ‘임상경혈단면해부도해’, 공역서 ‘필라테스 아나토미’, ‘요가 아나토미’, ‘스트레칭 아나토미’, ‘골프 아나토미’, ‘수영 아노토미’ 등이 있다.
규격 외 판형 (230×300) 200페이지, 가격 38,000원
도서출판 푸른솔 刊 ‧ Tel: 02-704-2571 / E-mail: bookpark@chol.com
2020-10-08 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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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이승훈 교수, 뇌졸중 교과서 신간 출간
뇌졸중의 원인, 위험요인, 발생기작 관련 분석과 고견 담아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최근 뇌졸중 교과서 ‘뇌졸중 재발견: 뇌졸중의 병태생리, 기초에서 임상까지(Stroke Revisited: Pathophysiology of Stroke, From Bench To Bedside)’을 출간했다. 뇌졸중의 병태생리를 다룬 이번 교과서는 2017년 1권 ‘허혈성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Diagnosis and treatment of stroke)’, 2019년 2권 ‘출혈성 뇌졸중(Hemorrhagic stroke)’ 출간에 이은 네 번째 결과물이다.전 세계 저명한 의학자들과 함께 1권과 2권에서 다루지 못했던 뇌졸중의 원인, 위험요인, 발생 기작에 대한 분석과 고견을 자세히 담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특히 수많은 사진자료와 삽화를 실어 이해를 높였다.대개의 뇌졸중 병태생리에 관한 교과서, 종설 등은 기초실험이나 임상 데이터 중에 한 쪽 분야에만 치우쳐 저술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책은 두 분야를 완전히 망라하여 종합적으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저술한 것이 큰 특징이다.이승훈 교수는 “뇌졸중 병태생리에 관한 가장 중요한 현재 지식을 한 권 안에 모았다”며 “교과서 시리즈 완성에 조금 더 박차를 가해 내년까지는 당뇨와 고지혈증을 다룬 교과서 두 권을 추가로 출간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 시리즈는 현재 스프링거, 아마존, 반즈앤노블스 등 세계적인 온라인 서적 구매 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다.
2020-09-18 1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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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 정책 마중물 기능이 고인물 양상할 수 있다”
법제 환경의 구조 단순화, 연구계·산업계·정부·시민 연계산업 이뤄야
현 기술사업화에 대해 전문가는 더 이상의 정책 마중물 기능은 고인물을 양상할 수 있다며 이제는 시민 등을 중심으로 한 연계산업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정책은 3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촉진계획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중소벤처부, 국토부, 특허청 등 15개 부처·청의 ‘기술이전·사업화 정책방향’을 종합해서 수립한 범부처 계획이다.
최근 정부는 제7차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계획’을 발표하고 시장이 원하는 연구개발(R&D) 성과를 내기 위해 수요연계·투자매칭형 R&D 확대, 해외 수요기업과 국내기업을 연계해 글로벌 기술개발 사업 추진, 공공기술의 상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현행 1년인 전용실시 보유기간을 단축하고 전용실시 신청 시 스토킹호스 방식 공개경쟁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STEPI 제도혁신연구단 손수정 연구위원은 1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STEPI 과학기술정책포럼에서 ‘기술사업화 정책 20년의 전개와 앞으로의 도전’을 주제로 국내 기술사업화의 현재와 개선점에 대해 발표했다.
손 연구위원은 “기술사업화는 산업 관점에서는 부가가치를, 정부에게는 성장 및 재정을 확보하는 길이 될 수 있다”며 “다만 기술 분야에 따라 길고 짧은 호흡이 있다. 흔히 죽음의 계곡, 다윈의 바다라고 부르며 곳곳에 틈(gap)이 도사리고 있어 쉽지않은 분야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화 결과, 정부가 R&D에 대한 투자를 4.5% 확대하면서 논문특허는 top5에 오르는 등 세계적 수준으로 상향했고 공공이전률도 34%, 기술료 1,900억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경제적 부가가치 수준은 여전히 적자로 나타났다.
또한 정부 주체의 사업이 많아질수록 민간 기업에서 진행하는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는 줄어들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손 위원은 “R&D 기술사업화는 여전히 많은 문제점이 남아있다. 이전에 말했듯이 길고 짧은 여정들이 있는 것에 비해 여전히 투자는 부족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는 지난해부터 제기되고 개선되기를 요청한 부분들이다”고 말했다.
우선 그는 법제 환경의 구조가 단순화, 시스템화 돼야 한다고 제기했다. 현재 기술사업화는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촉진에 관한 법률과 기술이전 및 사업화촉진계획에 따르고 있는데 이를 근거한 ‘과학기술법’만 하더라도 관련 법이 400가지가 넘는다.
또한 연계형 co-creation 중심 사업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단독, 개별, 분산 모델은 더 이상 작동이 어렵고 주체가 정부만이 아닌 연구계, 산업계, 정부, 시민이 모두 ‘함께’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손 위원은 “사업화를 정부가 이끌고 가는 것은 당연한 거지만 정책의 마중물 기능은 어디까지나 고인물 양산을 일으킬 수 있어 중단해야 한다”며 “이러한 정책은 인프라, 규제 등의 환경 정비, 부처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공감과 함께 부처 간의 경쟁게임이 아닌 협력게임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신 그 위에서 뛰는 역량, 열정, 책임 등을 갖춘 주체들의 경쟁 게임이 돼야 하고 그 속에서 시장의 의사결정, 현장을 뛰는 전문가를 존중해주는 것이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2020-09-16 1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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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사회지 제3권 1호 발간
대한약학회 약학사분과학회(회장 심창구)는 최근 약학사회지 제3권 1호를 발간했다.
회지 구성은 △원보(경희의료원 약제본부의 역사/김남재, 인물을 중심으로 살펴본 광복 전후의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박주영·이상국) △약학사 분과학회 심포지엄 녹취록(부산대학교 약학대학의 역사/김남득) △약학사 관련 도서 소개(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소모임 60년사, 의약품 광고심의 30년 그 의미와 나아갈길, 대한민국 약학박사 1호 대하 홍문화,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약학사 논문 소개 △회무 및 정보로 구성돼 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120년 역사의 제약산업은 약학과 궤를 함께해 왔다"며 약학의 발전은 의약품의 진보와 개발로 이어져 제약산업이 국민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사회안전망이자 미래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약학사회지가 집대성하는 과거의 역사는 오늘과 내일을 가리키는 나침반이 돼 약학과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과거와 현재의 소통, 학계와 산업계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제약강국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9-16 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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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환자, 보호자, 의료인을 위한 췌장암 안내서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담도 및 췌장암센터는 췌장암의 성격, 진단, 치료, 치료 후 영양 관리 등 췌장암의 모든 것을 담은 ‘췌장암 환자, 보호자, 의료인을 위한 췌장암 안내서’ 책을 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간담도췌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내분비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병리과, 영양팀, 간호부 등 췌장암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다양한 진료과의 췌장암 전문 의료진이 모여 집필했다.총 6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췌장이라는 장기의 특성과 췌장암의 발생 현황, 위험 인자 등을 포함한 ‘췌장암의 이해’, 수술 및 내시경 시술 방법 등의 ‘췌장암의 치료’, 수술 전후 환자가 복용하는 약물, 수술 후 재활 치료, 영양 관리 등을 포함한 ‘췌장암 환자들의 생활’, ‘췌장암의 재발과 치료’, 환자들의 췌장암 극복 사례를 모은 ‘나의 췌장암 극복기’, 마지막으로 췌장암 환자들에게 간략하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모은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책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에 기탁돼 췌장암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에 사용된다.김송철 외 지음분야 : 의학 발행일 : 2020년 7월 31일쪽수 : 316쪽 판형 : 180 x 235mm 값 : 30,000원 ISBN : 9791159555824
2020-09-09 0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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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산업혁명시대 지구 빙하기/감염병 대책’
한양대학교 4차산업혁명연구소 출간
한양대학교 4차산업혁명연구소(소장: 조병완교수)가 5차 산업혁명시대를 예측 분석한 사업 전략 연구보고서 ‘5차 산업혁명시대 지구 빙하기/ 감염병 대책’을 출간했다.
이 연구보고서에는 심각한 지구온난화의 기상이변과 생태계 변화를 단순한 온실효과의 온실가스 및 CO2 농도 증가로 보지 않고, 지구 온도상승 근원적 원인을 최첨단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적 접근으로 해석하고 있다.
또 지구 생태계 멸종을 야기하는 지구 빙하기 위기를 예견하고, 경제성 없는 일부 태양광, 풍력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대체하는 현실적 녹색, 환경 에너지 정책 및 사업화 방법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는 미증유 사태로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감염병 대응과 도시방역 플랫폼 방법론, 스마트 시티를 통한 경제출구전략도 제시하고 있으며, K-방역을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로봇, 블록체인 기반으로 해결하는 해법도 제시하고 있다.
조병완교수는 “ 다가올 5차산업혁명시대를 예측 분석한 사업전략 보고서로 코로나19와 지구온난화 등 에너지대책에서 부터 세계적으로 성공사례가 없는 스마트시티 구현에 관한 설계 방법론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서는 총 3권으로 1권 '놀라운 5차산업혁명시대', 2권 '5차 산업혁명 시대 지구빙하기/감염병 대책', 3권 '5차산업혁명 시대 종교의 변화/인류의 구원'으로 구성됐다
2020-08-10 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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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과 실패는 희망과 성공의 어머니
강덕영 지음/상상나무 펴냄/1만 4000원
"실패와 좌절이 나쁘지만은 않다. 면역이 생기고 근력이 생기는 데다 다음에 더 주의함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속담처럼 좌절하지 말고 희망만 가지면 성공할 수 있다. 문제는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인내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연단을 주시어 99% 순금으로 재탄생되길 원하신다."
"한국 교회가 사회 속에서 많은 지탄을 받고 있다. 사회는 교회의 교리를 이해하기보다는 종교가 가져야 할 윤리와 도덕적 잣대를 더 많이 들이댄다. 그렇다고 교회의 사회봉사가 영원 구원과 선교보다 우선시되어선 안 된다. 교회가 사회속으로 은은한 빛으로, 또 맛을 내는 소금으로 스며 들어가야 한다."
"한국 교회는 청년들을 키워야 한다. 그들이 당장은 교회에 크게 헌신하지 못해도 먼 미래를 내다보며 아낌없이 양육해야 한다."
기업인으로서 크리스천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는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가 칼럼집 '절망과 실패는 희망과 성공의 어머니'를 출간했다.
이 책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극동방송 칼럼 '종교인과 신앙인'에 소개된 내용을 갈무리했다. 250회가 넘으면서 먼저 1차로 '밝은 문화를 세계로'를 상재했으며, 이번에 칼럼 80편을 묶어 2차 칼럼집을 펴냈다.
저자는 "기업인으로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닐만큼 바쁘지만 매주 방송되는 신앙칼럼은 하나님이 제게 주신 사명을 한눈 팔지 않고 열심히 감당하게 만드는 안전장치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통해 느끼고, 체험하고, 부딪친 내용들을 중심으로 청취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다.
모두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삶의 진리를 찾아서 ▲성경으로 돌아가자 ▲은혜롭고 복된 인생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자 ▲생활 속에서 배우는 믿음 ▲하나님의 주시는 능력과 힘 ▲하나님의 나라와 의 ▲참된 믿음 참된 신앙 등을 중심으로 크리스천으로서 지향해야 할 삶의 가치를 노정한다.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추천으로 등단한 수필가인 저자는 <1%의 가능성에 도전하라>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 <종교인과 신앙인> <좋은 교인, 좋은 크리스천> <목적대로 쓰임받는 크리스천> <희망의 끈을 찾아서> <밝은 문화를 세계로> 등 여러 편의 수상집을 집필했다.
저자는 기업인으로서 석탑산업훈장·기업윤리대상·모범납세자산업포장 등을 받았다. 지난해 경기도 광주지역에 2만여평 규모의 히스토리 캠퍼스를 개관했으며, 역사박물관·성경박물관·다목적홀·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기독교 문화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강덕영 지음/상상나무 펴냄/1만 4000원
2020-07-29 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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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가 답해주는 치매의 진단·간병·처방
주치의 · 상담 약사 · 환자 가족 모두가 읽어야 할 필독서 의약학 도서 전문 『도서출판 정다와』 ‘치매 전문도서’ 출간 치매에 대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 전문서치매에 대해 가장 이해하기 쉽게 쓴 실용서의약학·건강도서 전문출판사 『도서출판 정다와』가 《주치의가 답해주는 치매의 진단 · 간병 · 처방》이라는 치매 전문도서를 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치매센터(고임석 센터장)가 발간한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19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환자 수는 75만 488 명으로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다고 한다. 또 치매환자는 2024년 1백만 명, 2039년에 2백만 명, 2050년에 3백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암보다 더 무서운 것이 치매다.” 라고 한다. 100세 시대를 맞아 우리 모두가 한번쯤은 치매에 대한 우려와 두려움을 갖게 된다.가족의 손에 이끌려 진찰받으러 왔는지? 아니면 ‘혹시 나도 치매가 아닌지’ 확인해보고 싶어 본인 스스로 병원을 방문한 것인지? 여기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주치의가 답해주는 치매의 진단 · 간병 · 처방》은 일본경제신문(니혼케이자이) 계열 Nikkei BP사가 발행하는 Nikkei Medical 온라인판에 연재된 《プライマリ・ケア医のための 認知症診療入門, 1차 진료의를 위한 치매 진료 입문》을 번역 출판한 것이다. 이 책은 치매를 전문 진료과목으로 하지 않는 1차 진료 의사, 즉 주치의가 단골환자의 치매 증상을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 및 간병하며, 여러 가지 증상에 대한 약물요법의 처방과 비약물요법에 대해 해설한 책이다.이 책은 <진단 편> <치료와 간병 편> <행동심리증상 편> 등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가 6,000 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들을 65개의 Q&A를 통해 실증적으로 설명하고 있다.이 책은 개원의를 위한 전문서로 집필되었지만, 65개의 Q&A 모두가 실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질문과 답변(Q1. 치매 진료의 대원칙은? Q2 알츠하이머 치매의 특징은? Q3 단골환자의 치매 증상을 빨리 발견하기 위해서는? Q11 치매와 유사한 질환은 무엇이 있나? Q50. 행동심리 증상에 항정신병약을 쓸 때의 주의점은?)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자신의 주변 환경과 대비하며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치매에 대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주는 전문서이면서도, 가장 이해하기 쉽게 쓴 책 실용서이다. 그리고 단골환자를 돌보는 주치의는 물론, 상담 약사, 환자 가족 및 간병인 모두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가 될 것이다. 저자 가와바타 노부야(川畑信也) 박사는 쇼와대학 대학원(생리계 생화학 전공) 졸업 후 국립순환기병센터 내과 뇌혈관 부문, 아키타 현립 뇌혈관 연구센터 신경내과를 거쳐, 2008년에 야치요병원(아이치현 안조시) 신경내과 부장. 2013년부터 치매질환 의료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례로 해결! 이제 헷갈리지 않는 치매 진단》, 《사례로 해결! 이제 헷갈리지 않는 치매 치료제‧향정신약 사용법》, 《치매 진단에 도움 되는 77가지 Q&A》, 《주치의‧비전문의를 위한 루이소체 치매 진료》 등이 있다. 저자 : 가와바타 노부야(야치요병원 치매질환 의료센터장) / 쪽수 : 454P / 가격 : 27,000 원 / 펴낸곳 : 도서출판 정다와 / 전화 : 02) 3481-6801.
2020-07-23 1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