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딥메디슨:인공지능, 의료의 인간화를 꿈꾸다' 출간
소우주 출판사는 7월 10일 '딥메디슨:인공지능, 의료의 인간화를 꿈꾸다'를 출간했다.
2020년 바야흐로 인공지능의 시대다. 관련 도서가 넘쳐나는 가운데 호소력 있는 주장을 찾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인공지능이 곧4 차 산업 혁명이라는 과대광고도 있고 이를 현대 문명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는 목소리도 있다.
스크립스 중개과학연구소의 창립자로 의료의 미래를 바 꿀 디지털 혁신 기술의 확산에 힘쓰고 있는 에릭 토폴 역시 자신의 목소리를 더한다. '딥메디슨'은 인공지능에 관한 과대광고와 위협에 대해 논의한 다음 누구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바로 인공지능으로 의사와 환자 간의 유대 관계 와 신뢰를 회복하는 미래다.
토폴은 인공지능으로 의료의 인간화를 꿈꾼다. 인공지능은 세계 최고의 바둑 고수를 압도했고 인간을 대신해 차량을 운전하지만 의료 영역에는 아직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오늘날 널리 사용되는 전자의무기록을 비롯한 전산화 과정은 의료의 비인간화를 조장하는 결과를 낳았다. 인공지능은 이러한 흐름을 뒤집고 의사와 환자 간의 유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아니면 인간을 대체하고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면서 기술 발전의 부작용을 가속화 할까 토폴의 전망은 낙관적이다.
'딥메디슨'은 인공지능이 의료 각 분야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조망한다. 가장 자명한 활용 분야는 알고리즘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패턴 인식이다.
인공지능은 이미 엑스레이를 판독 하고 병리 슬라이드에서 종양 세포를 확인하며 피부 병변을 진단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시력 소실의 주요 원인인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조기에 감지하고 시계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을 잡아 내 뇌졸중 발생을 예방한다.
하지만 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대조군 연구결과는 아직 많지 않다. 대부분의 연구는 테크 기업에 의한 알고리즘 검증 단계에 머무르고 있으며, 실제 임상 진료에서 개선된 결과를 입증한 사례는 거의 없다.
5막으로 이뤄진 연극의 1막을 보고 있는 셈이다. 여기서 주연 배우는 구글, 바이두, 알리바바, 애플, 아마존, IBM,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거대 테크 기업과 전 세계 수백 개가 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연극의 무대는 더 없이 매력적이다. 데이터가 원유라면, 인공지능이 진단 및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 관련 데이터는 정제된 휘발유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에릭 토폴의 세 번째 저작으로, 인공지능이라는 미래 도구를 이용해 고거의 잃어버린 가치를 추구한다. 오늘날 의료의 문제점은 자명하다. 의료 산업에는 엄청난 비용이 소모되지만 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잘 사는 나라는 의료비가 치솟고 있지만, 치료 성적은 그다지 개선되지 못했다. 반면 가난한 나라에서는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진이 턱없이 부족하다. 저자는 의사가 되기 위한 수련을 받던 시기부터 오늘날까지 40여 년을 돌이켜보며 눈부신 의학 발전에도 불구하고 치료 성적은 그다지 개선되지 못한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인공지능의 힘을 빌려 의사와 환자 관계를 개선하고자 한다.
저자 에릭 토폴, 408페이지, 가격 20,000원, 소우주출판사
2020-07-13 11:04 |
![]() |
브레인와이즈-디멘시아, '치매를 읽다' 출간
치매와 뇌 건강을 주제로 다루는 전문 출판사 브레인와이즈와 치매 전문 디멘시아는 최근 치매 관련 전문 서적 '치매를 읽다'를 7월 10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치매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460만명 가량 발생하고,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다. 치매가 발병하기 전 경도인지 장애 환자는 167만 명, 그 가족까지 포함한다면 약 350만명이 고통 받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찾는 것이 어려울뿐만 아니라 오해나 편견으로 치매인 줄도 모른 채 각종 가정 불화부터 사회 문제로까지 번지도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브레인와이즈와 디멘시아는 치매와 관련해 중요하고, 누구나 궁금해 할 내용들을 엮어 이번 신간을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치매를 읽다'는 △치매의 원인과 종류, 그리고 진단 △사례로 살펴보는 치매 증상 △유명인들의 치매 △치매 예방과 치료 △치매가 의심될 땐 어디로 신경과? 정신과?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디멘시아는 "이번 책이 치매에 대한 전문가들과 신경과 전문의가 직접 내용을 검수하고 집필한 만큼 치매 가족 간병인부터 노인 요양·케어 시설이나 서비스 종사자, 관련 분야로 진로를 계획하며 공부 중인 복지 관련 학과 대학생들에 추천된다"고 설명했다.
저자 디멘시아(양현덕·조용은·조재민·최봉영·임주남), 228페이지, 가격 16,000원, 도서출판 브레인와이즈
2020-07-09 18:17 |
![]() |
슬기로운 약국생활-팜택스가 알려주는 약국세무와 노무비밀
팜택스 임현수 회계사, 약국세무 실전 지침서
약국 경영에 꼭 필요한 세무와 노무 관련 지침서가 나와 주목된다.
팜택스 임현수 회계사는 최근 '슬기로운 약국생활-팜택스가 알려주는 약국세무와 노무비밀'을 출간했다. 이 책은 임현수 회계사가 10년 넘는 경험을 바탕으로 약국 관련 세무와 노무 관련 핵심 내용을 다룬 실무서다.
지난 2008년 약국세무에 특화된 전문회계프로그램인 '팜택스'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는 임현수 회계사는 지난 10여년간의 약국만을 위한 세무와 회계 경험을 바탕으로 약국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슬기로운 약국생활‘에 정리했다.
이 책은 개국에서 운영까지 발생하는 약국세무 관련 정보를 이론보다 실제 약국에서 발생하는 실무를 중심으로 다뤘으며, 일반세무와 약국세무의 특징을 비교해 설명하고 있다.
'슬기로운 약국생활'은 크게 △약국의 개국 △약국의 직원관리 △약국의 부가가치세 신고 △종합소득세 △권리금 등 5개 부분으로 나눠 구체적인 실무를 다루고 있다.
약국 개국과 관련해서는 사업자등록증과 계약, 기장과 부기, 자금조달, 부가세 환급 등 16개 세부항목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으며, 직원 관리 부분에서는 4대 보험을 비롯해 인건비, 급여 지급방식과 신고형태 등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또, 부가가치세 신고에 있어서도 과세자료와 면세자료 구분을 비롯해 매입자료 분류, 세액공제 등 16개 항목의 실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종합소득세 부분에서는 신고와 납부, 경비 처리, 접대비와 기부금, 퇴직금 등 약국세무를 처음 접한 약사라 하더라도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권리금에 대해서도 과세 여부와 세금과의 연관성 등을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책을 펴낸 팸택스 임현수 회계사는 "대부분의 경우 약국세무를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하지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만 확인하면 약국세무가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슬기로운 약국생활'과 함께 약국세무를 시작한다면 비교적 수월하게 약국세무를 이해하고 처리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임현수 회계사는 약국세무 전문회계프로그램 '팜택스'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약국세무 강연과 기고를 통해 약국세무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지부와 대한약사회 자문세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2020-06-29 10:41 |
![]() |
약학사회지 제2권 1호 발간
대한약학회 약학사분과학회(회장 심창구)는 최근 약학사회지 제2권 1호를 발간했다.
이번 약학사회지는 지난 2019년 약학사분과학회가 발간한 약학사회지 창간호에 이은 두 번째 회지이다.
회지 구성은 △원보(송도약학대학의 설립,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소모임사) △약학사 분과학회 심포지엄의 녹취록(신약개발과 약학대학 연구비의 역사) △약학사 관련 도서 소개(한국생약학회 50년사, 돌아보니 아름다워라, 조선인삼예찬, 약장춘추, 약무행정 외길 40년, 국역 향약구급방) △약학사 논문 소개 △회무 및 정보 등이다.
이용복 대한약학회장은 발간 축사를 통해 "역사 구성의 근간을 이루는 사료를 잘 구비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라며 "과거의 사실은 누가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든 간에 선택하고 재구성하게 돼 있어 자신만의 기준에 따라 정리되고 기술될 수 있다"고 표현했다.
이어 "이런 의미에서 약학 분야의 최고 원로 전문가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근대 약학의 역사를 미래지향적을 기술하는 약학사회지 제2권의 발간은 대한민국 약학의 뿌리를 이해하고 발전시켜 나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2020-06-18 09:49 |
![]() |
습진으로부터의 자유
한의학 중심 새로운 이론‧치료법 및 관리법 제시
최신 한의학 이론과 기전을 바탕으로 습진 증상과 환자들의 전체적인 몸 상태를 치료에 포함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한 신간이 발간됐다.
습진 또는 피부염은 흔한 피부질환의 일종에 속하는 과민성 염증질병을 말한다.
특히 유념해야 할 것은 습진이 피부의 일부 또는 전신에 걸쳐 나타나고 만성화하는 경향이 농후하다는 사실이다.
초기에는 가려움, 발적, 비늘(鱗屑), 진물 및 부종 등을 나타내지만, 낫지 않고 오래가면 피부가 거칠고 두터워지는 태선화, 각화증 및 색소침착 등이 수반된다.
이처럼 직접적인 습진 증상들 뿐 아니라 발한(發汗) 장애, 피부건조증, 피부 알러지 및 감염 등 다양한 증상들로 인해 환자들이 직면하는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습진은 단독질병이 아니라 동전습진, 아토피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영‧유아 습진, 지루성 피부염 등을 포함하는 질병군이다. 각 질병마다 발생원인이나 기전, 증상이 다른 데다 치료율, 치료기간 및 재발률 등에도 적잖이 차이가 눈에 띄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현재까지 재발까지 없애주는 완벽한 습진 치료법은 부재한 형편이다.
신간 ‘습진으로부터의 자유’는 최근 한의학이나 중의학에서 습진의 발생원인 및 기전에 맞는 새로운 치료법과 처방이 개발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지금까지 서양의학 뿐 아니라 한의학과 중의학에서도 습진에 대해서는 염증을 제거하는 소염(消炎) 중심의 치료가 이루어져 왔다.
그런데 이 같은 치료법들은 일부 습진이나 염증이 심한 초기단계에서만 효과가 있을 뿐,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한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반면 새로운 습진 치료법 및 처방은 급성기, 아급성기 뿐 아니라 만성기의 난치성 습진에도 상당히 효과가 있다고 신간 ‘습진으로부터의 자유’는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치료법들이 습진을 치료할 때 단순히 눈에 보이는 습진 증상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정서적인 부분까지 포함한 환자의 전체적인 몸 상태를 반영해 치료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습진은 비단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 이외의 여러 기관이나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발생하는 증상이다.
‘습진으로부터의 자유’는 16종의 습진에 대해 한의학과 중의학을 중심으로, 특히 이전에는 소개된 적이 없는 새로운 이론, 치료법 및 관리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아울러 저자가 습진을 치료하면서 직접 촬영한 치료 전‧후의 생생산 사진자료들이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다.
이에 따라 습진을 치료하는 의료인들을 물론이고 습진 환자들과 환자가족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던 저자 이선동 박사(한의학)는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공중보건학을 전공했다. 경희대학교에서 한의학 박사, 서울대학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 영등포에 소재한 ‘행파한의원’ 원장으로 한의학 의술을 펼치고 있다. 예방한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하버드대학과 미시간대학에서 교환교수(방문학자)로 연구했다.
그 동안 150여편의 논문을 썼으며, 건선과 백반증, 한의과대학 교과서, 한약 독성학 등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다.
신국판 (152×224) 212페이지, 가격 28,000원도서출판 푸른솔 刊 ‧ Tel: 02-704-2571 / E-mail: bookpark@chol.com
2020-06-17 17:45 |
![]() |
‘유럽의 약초와 식물원’
순천대 박종철 교수
전남 국립순천대 박종철(65·한약자원개발학과)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핀란드 헬싱키까지 유럽 13개국 식물원과 궁전의 약초를 소개하는 책자를 펴냈다.
책자는 박 교수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체코 카를대학교 식물원을 포함한 유럽 식물원 12곳, 헝지스 국제시장을 비롯한 프랑스 시장 6곳, 헬브룬 궁전을 포함한 오스트리아 궁전과 정원 12곳과 알프스에서 촬영한 생생한 약초 사진과 자료를 담았다.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에게 선물한 것으로 유명한 몰약을 닮은 꼬미포라 심플리치폴리아, 한약 아위와 비슷한 갈바눔의 약초 사진은 귀한 자료로 평가된다. 프랑스 파리식물원과 오스트리아 빈대학 식물원에서 발견한 우리나라 특산 약초 '참당귀'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대학 식물원에서 만난 혈관확장약 개발 약초 '암미'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유럽에서 자라는 식물의 약효, 학명 설명과 함께 독자들이 개인적으로 찾아갈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자 이들 장소의 주소, 홈페이지와 지도도 담았다.
박 교수는 "유럽의 식물원, 시장, 궁전, 정원의 약초를 정리한 안내서로는 국내 처음"이라며 "연구자는 물론 일반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한의약연구소장을 겸직하고 있는 박 교수는 그동안 세계 22개국 식물원과 재배지 147곳에서 촬영한 약초 7300종을 정리해 ‘세계 약초 빅데이터’를 최근 완성했다.
2020-06-10 07:55 |
![]() |
건선으로부터의 완전한 자유
건선 환자 중심의 새로운 발병기전과 치료법 제시
건선(乾癬) 환자 중심의 새로운 발병기전과 치료법을 제시한 신간이 발간됐다.
난치성 피부질환 또는 불치성 피부질환으로까지 불리는 피부질환의 일종인 건선을 이전의 이론과 다른 관점에서 연구하고 치료해 매우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신간 ‘건선으로부터의 완전한 자유’가 바로 그것이다.
건선은 전신에 붉은 반점(赤斑), 피부가 염증으로 솟아올라 울퉁불퉁한 구진(丘疹), 비늘(鱗屑)과 딱지 같은 증상들을 나타낸다.
지금까지 건선에 관한 연구는 면역매개성 염증질환으로 규정하고 염증이 발생했을 때 증가하는 세포들(T helper cell, Interleukin cell) CD treg cell)의 작용을 억제하고 차단하는 치료제들의 개발이 주종을 이루어 왔다.
하지만 이 같은 치료법들은 지속적인 치료효과가 없는 데다 치료 중에는 호전되면서도 중단하면 재발되어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받는 고통이 컸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문제점에 대해 저자는 “건선 증상의 관리에만 관심이 있었을 뿐, 신체의 전반적인 특성을 고려한 연구나 치료가 없었기 때문”이라면서 “인체의 다른 기능이나 기관이 건선을 발생시키고 악화시킬 수 있음을 인식하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지적한다.
저자는 뒤이어 “실제로 건선 환자들을 좀 더 폭넓게 조사해 보면 환자마다 다른 몇가지 공통된 요소가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최근들어 저자를 비롯한 중의학 연구자들은 이전과 다른 관점으로 건선의 치료법과 처방을 연구하고 있는 추세이다. 기존의 치료법인 염증 제거 뿐 아니라 환자의 땀 배출 촉진을 통한 생리기능의 정상화, 신체 장부 기능의 강화 및 기혈(氣血) 순환 개선 등 다양하고 새로운 치료법들을 적용한 결과 높은 완치율, 치료기간의 단축, 낮은 재발률 등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고 있는 것이다.
신간 ‘건선으로부터의 완전한 자유’ 또한 그 같은 맥락에서 기존의 건선 관련 저서들과는 내용을 달리하는 새로운 발병기전과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특징이 눈에 띈다.
저자는 “그 동안 건선은 염증성 질환, 병소(病所) 중심과 분자생물학, 피부과적 관점 등 너무 좁고 편향된 연구 및 치료제 개발 위주였다”며 “이 책이 건선 환자 및 환자 가족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던 이선동 박사(한의학)는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공중보건학을 전공했다. 경희대학교에서 한의학 박사, 서울대학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 영등포에 소재한 ‘행파한의원’ 원장으로 한의학 의술을 펼치고 있다. 예방한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하버드대학과 미시간대학에서 교환교수(방문학자)로 연구했다.
150여편의 논문을 썼으며, 건선과 백반증, 한의과대학 교과서, 한약 독성학 등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다.
신국판 (152×224) 162페이지, 가격 24,000원도서출판 푸른솔 刊 ‧ Tel: 02-704-2571 / E-mail: bookpark@chol.com
2020-06-01 18:01 |
![]() |
백반증으로부터의 자유
이선동 박사의 한의학 중심 새로운 이론과 치료법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결핍되면서 피부에 흰색 반점이 생기는 백반증(白斑症)은 단순한 피부병이 아나리 다양한 원인과 기전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난치성 질환의 하나로 꼽히는 백반증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신간이 발간됐다.
백반증의 발병과정으로 전통적인 멜라닌 생성이론 이외에 멜라닌 이동 및 분포이론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백반증 전문가 이선동 박사가 한의학 중심으로 새로운 이론과 치료법을 소개한 ‘백반증으로부터의 자유’(저자 이선동‧도서출판 푸른솔)가 그것이다.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진 백반증을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가 부재하거나 결핍되면서 정상적인 피부에 비해 피부색이 희게 나타나는 특징이 눈에 띈다.
백반증 환자들은 피부색이 다르다는 문제점 이외에 통증이 있거나 수명이 단축되는 등의 문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피부색의 차이로 인해 환자들은 일상생활을 힘들어 하는 데다 정신적으로 위축되어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렵거나 대인공포증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신간 ‘백반증으로부터의 자유’는 백반증의 정의 및 증상에서부터 발병원인과 발병과정, 백반증 분류, 한의학적인 치료원리 및 방법, 니아‧성별‧발병특징과 증상별 치료효과 및 기간백반증 환자들의 특성에 따른 치료 접근법, 치험례, 평소의 주의사항, 백반증 관련상식 등을 주요한 내용으로 수록하고 있다.
백반증은 원인과 발병과정 등을 볼 때 단순한 피부병이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신체 내부에서 여러 기관들의 기능, 면역계 및 신경계, 건강상태 등과 연관된 종합적인 질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치료법이나 처치법 또한 이 같은 개별환자들의 특성에 맞게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백반증의 발병과정과 관련해서 기존의 멜라닌 생성이론 뿐 아니라 멜라닌 이동 및 분포이론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백반증은 멜라닌이 부재하거나 결핍되어 발생하는 것으로만 알려져 왔지만, 최근들어 멜라닌의 이동 및 분포문제에서 발생한다는 새로운 측면에서 조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이론을 조명하면 백반증을 치료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면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반증으로부터의 자유’는 초기 백반증은 치료되며, 환자들에 따라 증상이 심하더라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제시하고 있다.
한의학적으로 실제 백반증을 치료하면서 얻은 경험과 치험례, 자료를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서양의학, 중의학의 내용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피부과의사와 한의사 등 백반증을 치료하는 의료인 뿐 아니라 백반증 환자 및 환자가족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인 前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이선동 교수는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공중보건학을 전공했으며, 예방의학(서양의학)을 가르쳤다.
한의학박사(경희대학교)이자 보건학박사(서울대학교)이다.
예방한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하버드대학교‧미시간대학교 교환교수(방문학자)로 연구했다. 서울 영등포에서 ‘행파한의원’ 원장으로 의술을 펼치면서 150여 편의 예방의학 및 양생학 관련 논문을 저술했고, 한의과대학 교과서, 한약 독성학 등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다.
신국판 (152×224) 152페이지, 가격 22,000원도서출판 푸른솔 刊 ‧ Tel: 02-704-2571 / E-mail: bookpark@chol.com
2020-05-12 17:41 |
![]() |
'부의 열쇠를 말한다’-대한민국 살릴 번영의 지혜
민경두 대표 지음
대한민국이 처한 원인들을 자연과 인문 그리고 종교를 넘나들며 명쾌하게 풀어쓰고 대안까지 제시한 ‘대한민국을 살릴 번영의 지혜-부의 열쇠를 말한다’가 출간(논형)됐다.
이 책은 경제논리가 아닌 자연과학의 눈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번영할 수밖에 없다는 원리를 담아낸 책 ‘부(富)의 열쇠-돈과 인간의 질서’(저자·민경두 스카이데일리 대표, 791쪽)를 기반으로 문재인 정부 들어 시행한 중요 정책이나 제도 등에 대한 날카로운 해석과 분석이다.
책은 우리 모두가 직면한 운명적인 주요 이슈들에 대해 ‘부의 열쇠’ 논리들을 정교하게 대입해 가면서 자세하게 풀어썼다. 따라서 누구나 대한민국이 처한 국운의 풍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에서 ‘올해 최고의 저술가상’ 수상을 확정한 ‘부의 열쇠’는 자연·인간·인문·종교 등을 융합하고 통섭한 전혀 새로운 시각의 역작으로 호평받아 왔지만 내용이 다소 난해하다는 평가도 받았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구체적인 담론형식으로 출간된 이번 신간은 문재인 정부 들어 시행한 핵심 5가지 정책현안인 △반시장 부동산 △친노동·반기업 △현금복지 △친북외교 △이념편향 등을 다루고 있다.
이어 제도이슈 주제로 △반의회주의 △법치정변 공수처 △소득주도성장론과 자영업 △무너진 법치주의 △이상적 사회주의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더불어 ‘부의 열쇠’에 대한 저자와의 대화를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대화 목록은 ▲‘부의 현상’ 편 ①자유의 본질 ②에너지 현상 ③돈과 인간의 질서 ④자유시장 가치 ⑤부의 잠재능력 ▲‘부의 역학’ 편 ⑥결핍의 역동성 ⑦수(數)의 부가가치 ⑧카오스&코스모스 ⑨임계의 시공간 ⑩빛의 연금술 ▲‘부의 본질’ 편 ⑪추(醜)의 미학 ⑫행복한 신작로 ⑬현실의 문 ⑭가난한 장인(匠人) ⑮운명의 진실 등이다.
저자 민경두는 “국가와 국민의 운명이 걸린 국가적 현안들은 단말마적으로 대증요법식 현상적 대처를 하면 헤어나오기 어려운 비극이 반드시 닥쳐온다. 극미와 극대를 관통하는 정교한 자연계 원리와 생명의 질서를 알지 못할 때 바로 이런 오판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저자는 “ 신간 ‘부의 열쇠를 말한다’를 통해 통수권자나 위정자들이 자신들도 모르는 죽음의 씨앗을 심는 오판과 역사적 과오에 대한 진지한 자성을 촉구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저자는 종합경제일간지 온라인 스카이데일리에 이어 종이신문 종합일간지 스카데일리를 창간한 언론인이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부회장, 감사, 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인터넷신문심의위원을 지냈다.
지은이: 민경두, 쪽수: 216, 판형: 157*232 정가: 17,000원, ISBN 978-89-6357-237-6 03320
2020-04-06 14:31 |
![]() |
대한민국 약학박사 1호 대하 홍문화
대한민국 현대약학의 초석을 놓은 건강전도사
“대하(大河) 홍문화 교수님은 1916년에 일제 치하에서 태어나시어 2007년에 영면하실 때까지 만 91년 동안 우리나라 현대사의 모든 질곡을 다 이겨 내시고 찬란한 업적을 남기시어 마침내 약게만이 아닌 우리나라 당대의 최고 명사가 되셨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역사관 명예관장으로 신간 ‘대한민국 약학박사 1호 대하 홍문화’(인쇄처‧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가 발간되는 과정에서 편찬위원장을 맡았던 심창구 교수가 쓴 편찬사의 서두이다.
우리나라 약학박사 1호로 국내 약학 발전의 기반을 다진 1세대 과학자이면서 국민들에게 어렵고 딱딱한 의약지식을 보급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데 평생을 바친 대하(大河) 홍문화 교수의 생애와 저술, 약계 주요인사들의 회고문, 관련사진 등을 집대성한 ‘대한민국 약학박사 1호 대하 홍문화’가 출간됐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역사관이 ‘한국 약학의 아버지 녹암 한구동’(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약학 인물사인 ‘대한민국 약학박사 1호 대하 홍문화’는 우리나라의 현대약학과 약사의 개념 및 윤리 정립을 위한 초석을 놓고, 생활의 과학화를 통한 국민 건강의 전도사로 일생을 헌신한 인물로 존경받고 있는 홍문화 교수의 삶과 인간적인 면모 등을 조명하고 있다.
홍문화 교수는 1916년 평안남도 안주에서 출생으로 1937년 경성약학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1956년 퍼듀대학 대학원에서 약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62년 서울대학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국내 약학박사 1호이다.
1941년에는 조선의사검정시험에 합격해 의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대한약사회장,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국립보건원장, 아시아약학연맹(FAPA) 부회장, 세계약학연맹( FIP) 한국대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
1959년 대한약학회 학술본상과 1963년 ‘약업신문’이 수여하는 제 3회 ‘동암 약의상’ 약학부문을 수상했으며, 1974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생전에 “죽고 사는 법칙을 알고 싶어 의약을 연구했고, 그 법칙을 알리고 싶어 ‘건강 전도사’가 됐다”고 밝힌 홍문화 교수는 1947년 당시 사립 서울약학대학에 강사로 부임한 이래 1981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후학양성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약학계의 거목’이자 수많은 저술과 함께 연간 100회 이상 활발한 강연으로 국민건강을 위한 계몽활동에 평생을 바친 우리 사회의 큰 어른으로 존경과 추앙을 한몸에 받았다.
편찬위원장을 맡았던 심창구 교수는 편찬사에서 “그래서 늘 홍 교수님은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는 분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차츰 홍 교수님을 모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서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홍 교수님을 기념하는 책자를 만들어야겠다는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대한민국 약학박사 1호 대하 홍문화’를 발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박형근 학장은 발간사에서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이같이 교수님께서는 약학 분야의 진정한 교육자이자 철학자로서 오늘날 한국의 약학이 존립하고 발전할 수 있는 튼튼한 터전을 닦으셨습니다. 한마디로 우리 약학의 반석과 같은 존재이십니다. 이 책에 소개되는 홍문화 교수님의 생애와 업적을 통하여 한국 약학의 뿌리를 이해하고 향후 발전을 전망하는 귀중한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역사관의 연락처는 02-880-4182이다.
2020-03-31 13:50 |
![]() |
100년 건강수명을 위한 건강관리법
면역력이 몸 안에 있으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
‘코로나19’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면 먼저 감염자와 접촉을 피해야 하지만, 균은 눈에 보이지 않고 무증상 감염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피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평소 면역력 증강 등의 꾸준한 건강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이다.
최근 의료가 크게 발전함에 따라 과거 치료할 수 없었던 질병들의 치유가 가능해졌지만, 아직도 많은 질병들은 치료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사회‧경제 제도의 문제나 한계, 환경오염, 기술발달 및 노인인구의 급증 등으로 인해 새로운 질병들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의 치료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존재한다.
건강관리, 예방의학에 대한 관심도가 부쩍 높아진 것은 이 같은 치료의학의 한계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신간 ‘100년 건강수명을 위한 건강관리법’은 건강관리학을 주요내용으로 하면서 건강할 때 관리를 잘해 아예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이 책은 한국인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불평등의 완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7세인데, 이 중 유병기간이 18.3년에 달하는 데다 저소득층인 의료급여자들이 고소득층인 건강보험 가입자들보다 평균수명이 13년이나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으로 인해 고생하면서 오래 사는 유병장수와 부익건 빅익병(富益健 貧益病)이 심각한 상태인 것이다.
이 책은 크게 건강관리를 위한 기본개념(Part 1)과 각각의 건강관리법(Part 2)으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은 의학의 대상인 인간이 무엇이고 치료대상은 병인가, 몸인가, 인간인가를 생각해 보며, 건강은 무엇이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질병과 연계해 건강관리 및 유지의 중요성을 제시한 부분이 눈에 띈다.
Part 2는 각론이어서 정신건강 관리법, 음식 및 물 건강관리법, 자연섭리에 따르는 건강관리법, 운동 건강관리법, 결혼 및 성생활 건강관리법, 오염환경에서의 건강관리법, 불평등 및 빈곤사회에서 건강관리법, 한약 및 장내 미생물 건강관리법 등 다양한 건강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인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이선동 교수는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공중보건학을 전공했으며, 예방의학(서양의학)을 가르치고 있다.
예방한의학회 회장역 역임했으며, 하버드대학교와 미시간대학교 교환교수(방문학자)로 연구했다. 150여 편의 예방의학 및 양생학 관련 논문을 저술했고, 한의과대학 교과서, 한약 독성학 등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다.
신국판 (152×224) 208페이지, 가격 18,000원도서출판 푸른솔 刊 ‧ Tel: 02-704-2571 / E-mail: bookpark@chol.com
2020-03-13 17:14 |
![]() |
나는 위대한 생명입니다
마음연구가 황수남씨, 깨달음, 생명존중(자살예방)에 관한 책
마움연구가 황수남씨가 최근 출간한 이 책은 인간이 무엇인지, 자신이 무엇인지, 생명이 무엇인지, 깨달음, 진리, 도 를 화두로 하여 정리한 신간이다.
저자는 이 책의 출간 의미에 대해 자신에게 이미 내재되어 있는 위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현실 생활에 옮겨 놓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나는 육체가 아니다. 생각도 내가 아니다. 마음도 내가 아니다. 무의식도 내가 아니다. 영혼도 내가 아니다. 이 모든 것이 내가 아니라면 나는 누구인가?"
인간의 본질과 세상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글자만 읽을 수 있으면 이해 할 수 있게 아주 쉽게 설명했다.
인간은 한 번도 태어난 적도 없고 병들거나 죽지 않는 존재로 완전원만하며 무한한 존재이다.
이에 이름을 붙인 것이 하나님, 부처, 신, 생명이다. 그러나 이름 붙이는 순간 틀려버린다.
그래서 인간이 바로 그것! I AM THAT! 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이 책을 한번만 읽어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그대가 바로 하나님, 부처, 신이다.
그대가 위대한 생명이다. 병 없고 불행 없고 가난 없으며 무한한 지혜, 무한의 사랑, 무한의 행복, 무한의 조화, 무한의 환희, 무한의 생명, 무한의 공급이 바로 그대이다.
신간 '나는 위대한 생명입니다'는 인간의 위대한 본성을 알게 하는 인류 공통의 거대 담론인 ‘나는 누구인가 (I AM THAT!) 를 밝힌 책으로 이 책 한권으로 깨달음, 생명존중(자살예방)에 분명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0-03-10 16:24 |
![]() |
파마재니스텍, ‘체내 정전기 발생이론’ 출간
홍성창 대표, 모든 질병 발병원인 체내 정전기 의학적 논리 설명
파마재니스텍(대표이사 홍성창)이 최근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인체의 비밀과 체내 정전기 발생 이론을 담은 ‘난치성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새로운 희망! 체내 정전기 발생이론’을 출간했다.
홍성창 대표가 저술한 이 책에서는 자율신경계와 신경학적으로 본 스트레스 반응, 스트레스 질환과 알레르기 질환을 설명하면서 체내정전기 발생에 관해서는 생체전기와 신경계, 심장과 ATP에 관련 내용 등을 상세하게 담았다.
저자는 인체의 생리 활동에 쓰이는 에너지인 생체전기의 약 60%가 체내 세포 안팎의 전기생리학적 메커니즘을 유지하는데 사용되며, 나이가 들면서 생체전기는 점점 줄어들고, 각종 질병에 의해 나이와 상관없이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한 체내 음전하 부족으로 생체전기의 생성을 저해하기 때문으로, 인체의 건강은 인체 내의 음전하 충전 여부에 달려 있지만, 생체전기와 연관된 체내 정전기 연구는 거의 전무한 것에 의문을 품고 체내 정전기가 모든 질병의 발병 원인이라는 이론을 저자는 의학적인 논리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체내 활성산소 발생의 근본적인 이유와 체내 정전기 발생과 그 폐해의 과정, 스트레스와 여러 질병 및 아토피의 상관관계에 대한 명확한 설명으로 스트레스의 증가는 자율신경의 이상을 초래하여 체내 정전기를 더 많이 발생시키고 활성산소의 증가와 입모근의 형태 변화로 아토피는 악화되고 난치성화 되는 이유, 체내 정전기와 대사성 증후군 질환과의 관계를 논리적으로 풀어냈다.
홍 대표는 “체내 정전기 발생과 제거에 관한 이론은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우리 모두가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창 대표는 이번 저서에 앞서 ‘암정복의 새로운 희망! 금사 린테우산’을 출판한 바 있다.
2020-01-09 14:59 |
![]() |
[신간] 약국에서 만난 건강기능식품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하는 도서가 출간됐다.
이번에 출간된 '약국에서 만난 건강기능식품'은 약국 현장에서 건강 상담을 했던 노윤정 약사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냈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룸과 동시에 자신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은 무엇인지, 건강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건강기능식품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1장 건강기능식품의 제 역할, ▲2장 눈 건강 제대로 관리하기, ▲ 3장 장 건강 관리하기, ▲4장 여성 건강 관리하기, ▲5장 수면 건강 관리하기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각 주제 별로 건강 상담 사례를 소개하고, 질환에 따른 건강 관리 방법과 함께 복용하면 좋은 건강기능식품의 특징과 복용 방법, 기대 효과 등에 대해 상세히 서술했다. 부록에는 건강기능식품 제품 설명서 읽는 법을 수록했다.
이 책의 저자 노윤정 약사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소비자들이 오해와 편견 없이 건강기능식품을 접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간하게 됐다”며, “이 책에 담긴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12-05 15:34 |
![]() |
‘권순경 교수의 야생화 이야기’
본지에 연재한 130여종의 야생화 수록
지난 2014년부터 본지에 ‘야생화 이야기’를 5년째 연재하고 있는 권순경 덕성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그 동안 연재했던 130여종의 야생화들에 대한 내용과 사진을 수록한 ‘권순경 교수의 야생화 이야기’를 출간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약품화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권순경 교수는 해외과학자 국내 유치 프로그램에 따라 귀국해 국방과학연구소 실장을 역임한 후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에 부임해 28년 동안 약대 학장, 한국약학대학협의회 회장 뿐 아니라 교수처장, 학생처장, 기획실장, 부총장, 총장 직무대리 등을 두루 역임했다.
중앙약사심의회 위원장 등 약업계 관련 분야의 각종 위원 및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80여 편의 학술논문과 10건 이상의 특허, 20여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식물분야가 전공은 아니지만, 정년퇴임 이전부터 20여년 동안 야생화 촬영에 몰두했고,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있으면서 4회에 걸쳐 야생화 사진전을 가졌으며, 사진집 2권을 발행했다.
권순경 교수는 “식물이 꽃을 피우는 것은 본질적으로 종족보존을 위한 수단이어서 아름다운 자태로 곤충을 유인하거나 바람과 같은 자연조건은 물론이고 주위의 모든 수단을 활용해 수정하고 씨를 만들어 가능한 한 넓게 퍼뜨린다”며 “꽃의 기능을 생각할 때 아름다워야 하고 아름다울 수 밖에 없다”는 말로 야생화 촬영에 몰두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권순경 교수는 뒤이어 “꽃은 곤충에게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도 꽃에 매료되고 누구나 꽃을 좋아한다”며 “그래서 아름다운 꽃을 만나면 누구나 꽃을 카메라에 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실 야생화 촬영이란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식물 중에는 잡초와 같이 아무데서나 무성하게 자라서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생육조건이 까다로워서 자생지에 국한해 자라기 때문에 접하기가 극히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다.
또한 꽃은 아무 때나 피는 것이 아니라 연중 특정한 시기에 일정한 기간 동안만 피고 식물마다 개화시기도 다양하다.
어느 시기에 어디에 어떤 식물이 꽃을 피우는지 정확히 알아야 비로소 다양하게 여러 종류의 야생활를 촬영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아울러 피사체에 따라서 촬영기법이 다르듯이 꽃을 촬영함에 있어서도 여러 상황에서 되도록 꽃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촬영기업이 동원되어야 한다.
필자는 되도록 많은 식물을 촬영해 자료에 수집하는 이외에 주로 작품사진 위주로 촬영하고자 노력했고, 2014년부터 ‘약업신문’에 연재해 오고 있는 ‘야생화 이야기’에서 다루어진 식물들에 대해 그 형태에 관한 서술 이외에도 많은 정보를 담고자 노력했다.
특히 꽃가루받이와 관련이 있는 꽃의 형태를 세밀하게 묘사하려고 심혈을 기울였으며, 생소한 식물 전문용어는 평이하게 풀어서 서술했다. 무엇보다 책에 수록된 꽃사진은 예외없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단순한 도감용 사진이 아니라는 점이 눈에 띈다.
발행처 신일서적(주)연락처 (전화) 02-834-9101 (팩스) 02-844-1853이메일 shinil@shinilbooks.com / 홈페이지 www.shinilbooks.com정 가 3만8,000원
2019-12-02 17: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