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엘(대표 김종목)이 지난 4일 신제품 ‘지엘약방 강화쑥 온열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엘약방 강화쑥 온열팩은 한 박스에 10개 제품이 소포장돼 있으며, 패치 형태로 이너웨어에 붙여 따뜻한 온찜질이 가능하다.
강화쑥은 잎모양이 마치 사자발처럼 생겨 사자발쑥이라고도 불리며, 조선시대 각종 서적에 기재돼 약재로도 쓰였던 강화도 특산품이다.
지엘약방 강화쑥 온열팩은 강화쑥을 첨가해 아랫배나 허리 등 냉한 기운으로 불편한 곳에 붙이면 은은한 쑥향과 함께 14시간 지속되는 평균 40도의 따뜻한 온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어깨나 허리가 아플 때도 좋지만 여성들의 경우 특히 생리통 찜질팩으로 많이 사용하며 출시 직후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아침에 속옷 위에 붙이면 따뜻한 온도가 14시간 유지되니 하루종일 혈액순환과 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엘 측은 오는 18일 홈엔쇼핑을 통해 해당 제품을 판매하고 10월 중 W쇼핑에서도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엘은 일본 수입 핫팩을 대체하는 ‘붙이는 핫팩’을 국내 최초로 생산한 기업으로, ‘하루온팩’을 출시해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