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와 이인현 대화제약 부장이 산업부로부터 바이오헬스 우수 기업·연구자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6일 삼성 코엑스에서 '2018년 바이오헬스산업 성과포럼 및 기술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바이오·헬스산업 우수기업과 연구자 시상 및 성과 교류의 자리가 마련됐다.
우수기업 부문에서는 로킷헬스케어 유석환 CEO가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아이센스 차근식 CEO가 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연구자 부문에서는 대화제약 이인현 부장이 산업부 장관상을, 제일그린산업 이정은 팀장이 바이오협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부 김선기 바이오나노과장은 축사를 통해 "바이오산업 성장규모가 지난해 최초 10조원을 돌파하고, 기술수출도 최근 4조로 전례없는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주력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산업으로 바이오헬스가 제시되고 있는데 최근 성과를 보면 가능성이 있고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여러 R&D 지원사업이 일몰인데 좋은 결실로 이뤄지면 연구개발과 사업에서도 도움이될 것"이라며 "정부차원에서도 노력해 바이오분야 투자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바이오산업은 명과 암이 분명히 교차한 시기"라고 평가하며 "R&D 자산화 관련 부분이 예측불가능한 상황을 안고 성공하는 바이오산업이 좀더 리스크를 안게 됐는데, 국가의 틀로 관리를 하는 것이 맞는지 업계에서 논쟁을 통해 바이오산업 최적의 여건을 만드는 시간이 돼야할 것이다. 바이오협회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