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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18일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1호인 메디톡신의 품목허가 취소라는 결정을 내린 상황에서 해당 품목 제조사인 메디톡스가 외부 기술의 탐색과 확보에 전력투구하는 모양새다.
약업닷컴 분석에 따르면 대웅제약과 '보톡스' 균주 소송(미국 국제무역위원회, 미국시간 6일 결론)을 진행 중인 메디톡스와 투자 전문 계열사인 메디톡스벤처투자는 지난주 열린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0' 행사에서 가장 많은 25곳의 기술공급자 주체와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메디톡스는 행사기간 중 기술공급자 8곳과 협의를 가졌고 이 중 제약바이오산업 분야는 넥스모스, 브렉소젠, 아울바이오, 알러큐리스, 윕스, 휴사이온 등 6개사였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와 병원 분야의 차병원그룹도 메디톡스와 가능성을 타진했다.
메디톡스벤처투자는 기술공급자 17곳과 협의를 진행하면서 메디톡스보다 더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협의한 17곳 중 제약바이오산업 분야는 닥터노아바이오텍, 로제타엑소좀, 루다큐어, 메디칼이노베이션디벨로퍼, 브렉소젠, 엔도로보틱스, 오간팩토리, 파마코렉스, 프로앱텍, 필드큐어 등 10개사였다.
대학 분야로는 가톨릭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국민대, 단국대, 서울대, 연세대 등 6개 대학 산하의 산학협력단 및 기술지주사였다. 아울러 단일 기술공급자로서 행사기간 중 가장 바쁜 일정을 보낸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도 협력을 모색했다.
올해가 메디톡스였다면 지난해 열렸던 인터비즈 2019에서 가장 많은 기술공급자와 협의를 진행한 수요자는 휴젤이었다. 휴젤은 서울대, 연세대의료원, 와이디생명과학, 한국화학연구원을 포함하는 산학연관병의 다양한 기술공급자 28곳과 협의를 가졌다.
메디톡스와 휴젤은 현재 보툴리눔 톡신, 일명 '보톡스' 국내 시장에서 첨예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또 품목허가 취소라는 거대 암초에 부딪힌 메디톡스로 인해 관련 시장 경쟁지형도 크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에 의존하는 매출구조 다각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라는 양 사 교집합적 전략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외부 기술 선점"이며 "이는 경쟁 우위를 가져가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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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18일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1호인 메디톡신의 품목허가 취소라는 결정을 내린 상황에서 해당 품목 제조사인 메디톡스가 외부 기술의 탐색과 확보에 전력투구하는 모양새다.
약업닷컴 분석에 따르면 대웅제약과 '보톡스' 균주 소송(미국 국제무역위원회, 미국시간 6일 결론)을 진행 중인 메디톡스와 투자 전문 계열사인 메디톡스벤처투자는 지난주 열린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0' 행사에서 가장 많은 25곳의 기술공급자 주체와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메디톡스는 행사기간 중 기술공급자 8곳과 협의를 가졌고 이 중 제약바이오산업 분야는 넥스모스, 브렉소젠, 아울바이오, 알러큐리스, 윕스, 휴사이온 등 6개사였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와 병원 분야의 차병원그룹도 메디톡스와 가능성을 타진했다.
메디톡스벤처투자는 기술공급자 17곳과 협의를 진행하면서 메디톡스보다 더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협의한 17곳 중 제약바이오산업 분야는 닥터노아바이오텍, 로제타엑소좀, 루다큐어, 메디칼이노베이션디벨로퍼, 브렉소젠, 엔도로보틱스, 오간팩토리, 파마코렉스, 프로앱텍, 필드큐어 등 10개사였다.
대학 분야로는 가톨릭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국민대, 단국대, 서울대, 연세대 등 6개 대학 산하의 산학협력단 및 기술지주사였다. 아울러 단일 기술공급자로서 행사기간 중 가장 바쁜 일정을 보낸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도 협력을 모색했다.
올해가 메디톡스였다면 지난해 열렸던 인터비즈 2019에서 가장 많은 기술공급자와 협의를 진행한 수요자는 휴젤이었다. 휴젤은 서울대, 연세대의료원, 와이디생명과학, 한국화학연구원을 포함하는 산학연관병의 다양한 기술공급자 28곳과 협의를 가졌다.
메디톡스와 휴젤은 현재 보툴리눔 톡신, 일명 '보톡스' 국내 시장에서 첨예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또 품목허가 취소라는 거대 암초에 부딪힌 메디톡스로 인해 관련 시장 경쟁지형도 크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에 의존하는 매출구조 다각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라는 양 사 교집합적 전략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외부 기술 선점"이며 "이는 경쟁 우위를 가져가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