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쇼제약은 피부에 존재하는 철에 주목하여 기미의 턴오버와 철대사의 연관성을 밝혔다고 발표했다.
철은 세포의 증식이나 에너지 생성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피부에서도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지만 지금까지 기미와의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이쇼는 피부에서 철의 기능을 밝히기 위해 일본의과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미가 있는 피부와 기미가 없는 피부에서 철 대사에 관여된 인자의 발현을 비교 평가하고 표피 턴오버의 관계를 검토했다.
그 결과, 기미가 있는 피부는 기미가 없는 피부와 다른 표피층에서 세포증식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기미가 없는 피부는 세포에서 철을 흡수하는 트랜스레린 수용체가 주로 표피 하층에서 발현되지만 기미가 있는 피부에서는 표피 중층에서 그 발현이 항진하는 등 철 대사와 관계된 인자의 발현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명확하게 확인됐다.
나아가 다이쇼는 철 대사 이상을 개선하는 소재를 탐색한 결과 아티초크추출물, 홍화추출물, 어성초추출물이 철 대사 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들 소재는 멜라닌을 포함한 표피세포에서 턴오버 지표가 되는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점에서 표피세포의 턴오버를 촉진시킬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다이쇼는 이번 연구성과를 제품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