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브이원바이오와 면역항암제 개발 MOU
원헬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인력·기술 등 교류 전략적 관계 구축
입력 2022.09.07 10:48 수정 2022.09.07 11:2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왼쪽부터 안국약품 황현환 이사, 임창기 상무, 브이원바이오 김일환 대표, 임종환 상무.

안국약품(대표 원덕권)과 마이크로바이옴 벤처기업인 브이원바이오(대표 김일환)는 지난 8월 31일 안국약품 중앙연구소에서 ‘원헬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설립된 브이원바이오는 올해 2월 유망스타트업 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원헬스 기반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항암 및 면역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국약품의 전문적인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역량과 브이원바이오의 독자적 마이크로바이옴 연구플랫폼 기술의 강점을 결합해 원헬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을 수행하며, 연구시설 활용, 연구인력, 기술 및 정보교류를 통해 보다 전략적인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안국약품 원덕권 사장은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유망한 시장이며, 바이오벤처기업인 브이원바이오와 협력으로 혁신적인 면역항암제 개발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이원바이오 김일환 대표는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갖고 있는 안국약품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브이원바이오 간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원헬스 유래의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항암면역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제약바이오 업계의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리딩기업이 없다는 측면에서 제약업계가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신약개발에 앞다퉈 나서고 있는 추세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인터뷰] "한국이 열었다" 스탠드업테라퓨티스 '세계 최초' 척수손상 유전자치료제 임상 돌입
JAK 억제제, "아토피피부염 치료 한계 극복하다"
[비만] 전문의 인터뷰 아주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범택 교수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안국약품, 브이원바이오와 면역항암제 개발 MOU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안국약품, 브이원바이오와 면역항암제 개발 MOU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