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약학
서울시약사회, 6개 약학 학회와 첫 MOU…학술 협력 본격화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가 오는 5월 31일 개최 예정인 ‘2026 제1회 서울특별시약사회 학술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국내 주요 약학 학회 6곳과 학술 교류 업무협약(MOU)을 동시에 체결했다.서울시약사회가 학술 단체와 공식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약사회와 학회가 손잡고 약사 직능의 학문적 역량을 강화하는 첫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학술위원회(부회장 이용화, 위원장 최미경·김성건·최지혜)는 29일 대한약학회(회장 김형식), 대한약국학회(회장 주상훈), 한국임상약학회(회장 이숙향), 한국사회약학회(회장 최상은), 한국약사커뮤니케이션과 커뮤니티케어학회(회장 장선미), 스포츠약학회(회장 정상원) 등과 협약을 맺고 학술제 운영 및 학술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단일 학회가 아닌 약학 분야 주요 학회 6곳과 한자리에서 동시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학술제 준비위원회 발족 이후 추진해 온 학술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첫 결실로, 지역 약사단체가 학회와 맺는 구조적·제도적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된다.주요 협력 내용은 △학술제 세션 구성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및 논문 심사위원 추천 △최신 약학 동향·임상 학술 데이터 및 관련 교육 자료의 제공 및 공유 △양 기관의 대외 신뢰도 제고를 위한 학술제 관련 홍보 협력 △기타 학술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이 협의해 결정하는 사항 등이다.김위학 회장은 “제1회 서울특별시약사회 학술제가 서울시 약사의 학술적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약사 직능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뜻깊은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 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회원과 학회가 함께 성장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협약은 서울시약사회와 학회가 현장의 경험과 학문적 전문성을 연결해 학술제의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 이용화 부회장, 최미경·김성건 학술이사, 대한약학회 노민수 사무총장·최준석 총무위원장, 대한약국학회 주상훈 회장·고기현 총무위원장, 한국임상약학회 이숙향 회장, 이주연 사무총장·제남경 교육위원장, 한국사회약학회 최상은 회장, 한국약사커뮤니케이션과커뮤니티케어학회 장선미 회장·최경희 총무위원장, 스포츠약학회 정상원 회장·정인지 약사가 참석했다.한편 ‘2026 제1회 서울특별시약사회 학술제’는 오는 5월 31일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학술제에 앞서 연구논문, 포스터, 임상연구계획서, 에세이 공모가 진행 중이며, 접수는 4월 30일까지로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해외 학회 참가 지원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하연
2026.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