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시장 확대, 2024년 265억엔 추산
일본의 수소 관련 시장이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가정용 건강기기와 화장품, 보충제 등에 수소가 적극 도입되면서 시장이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는 것.
일본 건강산업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수소 관련 시장이 2년 연속 두 자릿수로 성장했으며 특히 2024년에는 전년 대비 12.4% 성장해 265억엔 시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일본 건강식품 시장 전문가들은 수소 관련 시장이 300억엔 규모를 무난히 달성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일본의 수소 시장에 대해 살펴보자.
올해 수소 시장 265억엔 규모
일본 건강산업 신문이 10월~11월 수소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메이커를 대상으로 방문 취재 및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주요 메이커의 출하 금액을 기준으로 2024년 수소 관련 제품의 판매액이 264억 4,000만 엔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12.4% 증가한 것으로 2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이와 함께 수소 시장의 성장세도 6년 연속으로 이어지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수소수 형성 기능이 있는 정수기 등을 합산하면 시장 규모가 450억엔 전후로 더욱 확대된다.
건강 증진 용도로 활용하는 수소 관련 제품들의 성장세가 상당히 가파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