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제약바이오산업, 첨단산업 중 최고 고부가가치 창출
전체 비용 20% 연구개발 투자...제약바이오 혁신국가 의지 높아
입력 2018.07.23 06:25 수정 2018.07.23 06:38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영국은 첨단산업 중 제약바이오산업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3일 발간한 제16호 정책보고서 ‘KPBMA Brief’에서  주한 영국 대사관 이은정 상무관은 ’혁신적인 보건 의료의 나라, 영국’ 주제 기고에서 영국 제약·바이오산업은 5,500여개 회사가 24만명이 넘는 인력을 고용해 연간 매출 700억 파운드와 수출 300억 파운드를 달성하며 영국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무관에 따르면 영국은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R&D 투자가 이뤄지는 국가로, 전체 R&D 비용의 20%를 제약·바이오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첨단산업 분야 중 가장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또 영국 정부는 지난해 8월 제약·바이오산업전략을 발표하고 12월 영국 제약·바이오산업간 민관협약을 통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이를 실행에 옮기는 등 보건의료와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표적인 혁신 국가로 자리매김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제약·바이오산업전략과 민관협약은 최첨단 기술의 개발과 임상시험 개선 등 주요내용 함께 R&D 및 제조 관련 세금 혜택 등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담고 있다.

이은성 상무관은 "영국 정부의 다양한 재정 장려책 및 세금 혜택이 영국을 세계에서 R&D, 임상 개발, 제조하기에 가장 좋은 나라로 만들었다"며 " 영국은 현재 G7 국가 중 가장 낮은 법인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경우 R&D 비용의 23%까지 세금 감면을 지원하는 등 전 세계에서 가장 관대한 수준의 R%D 세금공제제도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혈액검사로 유방암 조기진단”…韓 단백체 분석기술이 사우디에 간 이유
[창간 71주년 특별인터뷰]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ADC' 개발은 신의 한 수 일까요?”
[인터뷰] “반항하라, 그리고 너만의 길을 걸어라”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영국 제약바이오산업, 첨단산업 중 최고 고부가가치 창출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영국 제약바이오산업, 첨단산업 중 최고 고부가가치 창출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