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지에스앤텍(대표 박범준)은 지난 3월 17~19일 3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제약 파트너링 행사인 ‘BioEU 2025’에 참가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피알지에스앤텍은 자사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며 12개 글로벌 제약사와 1: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 기술이전(Licensing-out)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타진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BioEU(Bio-Europe)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바이오제약 산업 파트너링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된다. 2025년 봄 행사는 3월 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3000여명의 참가자와 150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BioEU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B2B 중심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플랫폼으로, 제약사,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투자자,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기술협력, 공동연구, 라이선스 계약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사전 매칭된 1:1 미팅 시스템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가능성을 높이며, 세계 바이오 기업들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기업 간 파트너링이란 서로 보유한 기술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공동개발, 임상시험, 상용화 등의 과정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 협력 모델이다. 바이오 산업에서는 연구 단계부터 임상 및 제품화까지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파트너링은 매우 중요한 전략이다.
또한 라이선스 계약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이나 특허를 다른 기업이 일정 대가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술이전 기업(라이선서)은 계약금, 마일스톤 지급, 로열티 수익을 받을 수 있으며, 기술을 도입하는 기업(라이센시)은 임상개발 및 상용화 권리를 가진다. 이를 통해 양측 모두 비용 부담은 줄이고 기술 상용화는 앞당기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BioEU 기간 동안 피알지에스앤텍은 총 12개 글로벌 제약사와 1:1 미팅을 진행, 자사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이전(Licensing-out) 가능성과 유럽 시장 공동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중 일부 기업과는 구체적인 Term-Sheet, CDA 체결 및 후속 미팅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상반기 중 기술평가 착수 및 계약 초안 검토에 돌입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BioEU 참가를 통해 자사의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졌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특히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구체적인 협업 의지를 보여준 점은 큰 의미가 있으며,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미팅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개발·임상 협력,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라이선스 계약 체결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알지에스앤텍은 부산 지역에 기반을 둔 바이오기업으로, 창업 초기부터 희귀 유전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에 집중해왔다. 특히 최근 국내외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이프라인의 실효성을 입증하며 기술 이전 및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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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알지에스앤텍(대표 박범준)은 지난 3월 17~19일 3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제약 파트너링 행사인 ‘BioEU 2025’에 참가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피알지에스앤텍은 자사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며 12개 글로벌 제약사와 1: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 기술이전(Licensing-out)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타진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BioEU(Bio-Europe)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바이오제약 산업 파트너링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된다. 2025년 봄 행사는 3월 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3000여명의 참가자와 150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BioEU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B2B 중심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플랫폼으로, 제약사,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투자자,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기술협력, 공동연구, 라이선스 계약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사전 매칭된 1:1 미팅 시스템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가능성을 높이며, 세계 바이오 기업들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기업 간 파트너링이란 서로 보유한 기술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공동개발, 임상시험, 상용화 등의 과정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 협력 모델이다. 바이오 산업에서는 연구 단계부터 임상 및 제품화까지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파트너링은 매우 중요한 전략이다.
또한 라이선스 계약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이나 특허를 다른 기업이 일정 대가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술이전 기업(라이선서)은 계약금, 마일스톤 지급, 로열티 수익을 받을 수 있으며, 기술을 도입하는 기업(라이센시)은 임상개발 및 상용화 권리를 가진다. 이를 통해 양측 모두 비용 부담은 줄이고 기술 상용화는 앞당기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BioEU 기간 동안 피알지에스앤텍은 총 12개 글로벌 제약사와 1:1 미팅을 진행, 자사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이전(Licensing-out) 가능성과 유럽 시장 공동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중 일부 기업과는 구체적인 Term-Sheet, CDA 체결 및 후속 미팅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상반기 중 기술평가 착수 및 계약 초안 검토에 돌입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BioEU 참가를 통해 자사의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졌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특히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구체적인 협업 의지를 보여준 점은 큰 의미가 있으며,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미팅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개발·임상 협력,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라이선스 계약 체결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알지에스앤텍은 부산 지역에 기반을 둔 바이오기업으로, 창업 초기부터 희귀 유전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에 집중해왔다. 특히 최근 국내외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이프라인의 실효성을 입증하며 기술 이전 및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