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여량·투여경로 의존, 일명 “다이나마이트두통”
면역학
니트로글리세린에 의한 두통은 다이나마이트공장의 노동자의 두통으로 잘 알려져 있어, 다이나마이트 두통이라고 불러왔다. 다이나마이트 공장에 처음 취업을 하면 며칠간은 두통을 호소하지만 그 후에는 증상이 소실된다. 그러나 휴가 등으로 일터를 떠난 며칠동안에 또다시 두통이 나타나게 된다.
니트로글리세린에 의한 두통은 투여량이나 투여경로에 의존하며, 투여환자의 60∼90%에서 발현된다고 알려지고 있다. 니트로글리세린에 의한 두통 중에는 편두통형도 존재한다.
병 리
니트로글리세린에 의한 두통은 양측 전두부에서 측두부에 국재하고, 박동성인 것이 특징이다. 니트로글리세린은 두부의 대동맥은 확장하지만 뇌혈류는 변화시키지 않고, 또 뇌세동맥에도 작용을 미치지 않는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전조를 동반하지 않는 편두통 발작시와 유사하다.
임상소견
니트로글리세린에 의한 두통은 양측전두부에서 측두부에 국재하고 박동성인 것이 특징이다. 때때로 두통에 앞서 폭로후 수분이내에서 수시간이상에 걸쳐, 한쪽눈 또는 양쪽 눈의 일과성 시력상실이 생기는 일이 있다. 임상용량에서 두통이 20분이상 지속되는 일은 극히 드물지만, 때로는 수시간이상 지속되는 일도 있다. 또, 니트로글리세린에 유사한 초산이소소르비드의 서방형제제를 사용한 연구에서는 투여후 수시간에 걸쳐서 두통이 발현되고 있다.
복약지도와 모니터링법
두통은 대부분 반드시 나타나는 증상으로 환자에게는 이를 설명해준다. 현기증, 떨림 등을 병발하는 일도 많다. 두통은 투여시작 후 연용해도 3∼10일에 소실되는데, 중독한 경우에는 의사나 약사에게 알리도록 지도한다. 알콜에 의해 두통이 증강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 두통의 원인이 고혈압 등의 기초질환에 의한 것인지, 약제의 부작용에 의한 것인지 구별이 중요하다.
부작용발현시의 대처 및 대체약
원인약제의 중지로 두통은 신속하게 소실된다. 또, 투여량을 일시적으로 줄이고, 소량에서 시작하여 연용하는 것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다. 진통제의 투여는 유효하지 않다고 알려지고 있으나 에르고타민에 의해서 개선됐다는 보고도 있다. 다만 에르고타민은 관동맥경축을 유발하는 작용도 있으므로 니트로글리세린의 투여대상이 되는 환자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 반사성 교감신경자극 작용에 의한 것으로는 β차단제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변화가 없다는 설도 있으므로 아직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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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여량·투여경로 의존, 일명 “다이나마이트두통”
면역학
니트로글리세린에 의한 두통은 다이나마이트공장의 노동자의 두통으로 잘 알려져 있어, 다이나마이트 두통이라고 불러왔다. 다이나마이트 공장에 처음 취업을 하면 며칠간은 두통을 호소하지만 그 후에는 증상이 소실된다. 그러나 휴가 등으로 일터를 떠난 며칠동안에 또다시 두통이 나타나게 된다.
니트로글리세린에 의한 두통은 투여량이나 투여경로에 의존하며, 투여환자의 60∼90%에서 발현된다고 알려지고 있다. 니트로글리세린에 의한 두통 중에는 편두통형도 존재한다.
병 리
니트로글리세린에 의한 두통은 양측 전두부에서 측두부에 국재하고, 박동성인 것이 특징이다. 니트로글리세린은 두부의 대동맥은 확장하지만 뇌혈류는 변화시키지 않고, 또 뇌세동맥에도 작용을 미치지 않는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전조를 동반하지 않는 편두통 발작시와 유사하다.
임상소견
니트로글리세린에 의한 두통은 양측전두부에서 측두부에 국재하고 박동성인 것이 특징이다. 때때로 두통에 앞서 폭로후 수분이내에서 수시간이상에 걸쳐, 한쪽눈 또는 양쪽 눈의 일과성 시력상실이 생기는 일이 있다. 임상용량에서 두통이 20분이상 지속되는 일은 극히 드물지만, 때로는 수시간이상 지속되는 일도 있다. 또, 니트로글리세린에 유사한 초산이소소르비드의 서방형제제를 사용한 연구에서는 투여후 수시간에 걸쳐서 두통이 발현되고 있다.
복약지도와 모니터링법
두통은 대부분 반드시 나타나는 증상으로 환자에게는 이를 설명해준다. 현기증, 떨림 등을 병발하는 일도 많다. 두통은 투여시작 후 연용해도 3∼10일에 소실되는데, 중독한 경우에는 의사나 약사에게 알리도록 지도한다. 알콜에 의해 두통이 증강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 두통의 원인이 고혈압 등의 기초질환에 의한 것인지, 약제의 부작용에 의한 것인지 구별이 중요하다.
부작용발현시의 대처 및 대체약
원인약제의 중지로 두통은 신속하게 소실된다. 또, 투여량을 일시적으로 줄이고, 소량에서 시작하여 연용하는 것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다. 진통제의 투여는 유효하지 않다고 알려지고 있으나 에르고타민에 의해서 개선됐다는 보고도 있다. 다만 에르고타민은 관동맥경축을 유발하는 작용도 있으므로 니트로글리세린의 투여대상이 되는 환자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 반사성 교감신경자극 작용에 의한 것으로는 β차단제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변화가 없다는 설도 있으므로 아직 확실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