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저 투표율?
대한약사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관심사로 부상했다.
일부에서는 직선제 선거 이후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투표율이 현격하게 떨어질 경우 최종 결과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관계자들은 회송된 투표용지가 얼마나 되는지 주시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집계한 투표율은 투표용지 회송 3일째인 지난 7일까지 집계된 27.3%이다. 지난 2009년 선거 때보다 1.5% 가량 높은 수치다.
하지만 선거에 참여한 후보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70%를 넘기 힘들다고 보고 있다.
발송된 투표용지 2만 6,940 가운데 회송되는 2만표 이상이 회수되기는 힘들고, 1만 8,000표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정도 수치면 66%대 투표율이다.
투표율이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은 치열한 선거전과는 달리 지난 2년여 동안 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 등을 겪으면서 약사회 조직과 회무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회원이 적지 않다는 점도 배경이 되고 있다. 또, 바뀐 선거규정에 따라 개국 회원을 제외하고는 투표용지가 근무지가 아닌 주소지로 발송됐기 때문에 투표율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최근까지 회송된 투표용지를 집계한 결과 예년에 비해 높지 않다는 얘기도 흘러 나오고 있다.
투표율이 떨어지게 되면 최종 개표 결과에도 일정 수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선거에서 투표율이 떨어지면 조직표를 갖고 있는 쪽에 유리한 측면이 있고, 유권자의 참여가 높아져 투표율이 높아지면 반대로 다른 쪽이 유리한 경향이 있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역시 70%를 상회해 온 투표율이 보궐선거 수준이나 그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비슷한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판단이다.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08년 보궐선거이다. 당시 투표율은 66.2%. 전체 유권자 2만 3,356명 가운데 1만 5,473명이 참여했다.
낮은 투표율은 처음으로 진행된 보궐선거라 회원의 관심도가 떨어진 때문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35대 대한약사회장을 선출하는 당시 보궐선거를 제외하면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직선제 1기 선거에는 무려 78.6%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2006년 제2기 선거에도 76.1%를 기록했다. 또, 가장 최근 2009년 36대 대한약사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는 72.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관계자들의 예상속에 최종 투표율이 어떻게 집계되고, 개표 결과에도 어떤 영향을 줄지 관계자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에피바이오텍, 동종 모유두세포 치료제 핵심 기술 특허 등록 |
| 2 | [2026 기대 신약 TOP 10] ② 비만 치료제 '올포글리프론' |
| 3 | 깐깐해지는 의약품 제조 규제… 제약 제조 혁신, 스마트 팩토리가 답이다 |
| 4 | “바이오 창업 성공은 기술 보다 시장과 타이밍, 그리고 버티기” |
| 5 | 한미약품 황상연 신임 대표,첫 행보 ‘제조-R&D’ 현장…소통경영 본격화 |
| 6 | LG화학, 모치다제약 자궁내막증 치료제 ‘디나게스트’ 도입 |
| 7 | 서울바이오허브-SK바이오팜, '노보렉스·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협력 기업 선정 |
| 8 | 트럼프,의약품 관세 부과...한국산 의약품 15% 적용 |
| 9 | 처방오류 대부분 처방단계…약사 중재로 74% 수정 |
| 10 | [영상] KOREA PACK & ICPI WEEK 2026, 제조 혁신의 청사진을 켜다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사상 최저 투표율?
대한약사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관심사로 부상했다.
일부에서는 직선제 선거 이후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투표율이 현격하게 떨어질 경우 최종 결과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관계자들은 회송된 투표용지가 얼마나 되는지 주시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집계한 투표율은 투표용지 회송 3일째인 지난 7일까지 집계된 27.3%이다. 지난 2009년 선거 때보다 1.5% 가량 높은 수치다.
하지만 선거에 참여한 후보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70%를 넘기 힘들다고 보고 있다.
발송된 투표용지 2만 6,940 가운데 회송되는 2만표 이상이 회수되기는 힘들고, 1만 8,000표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정도 수치면 66%대 투표율이다.
투표율이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은 치열한 선거전과는 달리 지난 2년여 동안 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 등을 겪으면서 약사회 조직과 회무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회원이 적지 않다는 점도 배경이 되고 있다. 또, 바뀐 선거규정에 따라 개국 회원을 제외하고는 투표용지가 근무지가 아닌 주소지로 발송됐기 때문에 투표율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최근까지 회송된 투표용지를 집계한 결과 예년에 비해 높지 않다는 얘기도 흘러 나오고 있다.
투표율이 떨어지게 되면 최종 개표 결과에도 일정 수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선거에서 투표율이 떨어지면 조직표를 갖고 있는 쪽에 유리한 측면이 있고, 유권자의 참여가 높아져 투표율이 높아지면 반대로 다른 쪽이 유리한 경향이 있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역시 70%를 상회해 온 투표율이 보궐선거 수준이나 그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비슷한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판단이다.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08년 보궐선거이다. 당시 투표율은 66.2%. 전체 유권자 2만 3,356명 가운데 1만 5,473명이 참여했다.
낮은 투표율은 처음으로 진행된 보궐선거라 회원의 관심도가 떨어진 때문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35대 대한약사회장을 선출하는 당시 보궐선거를 제외하면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직선제 1기 선거에는 무려 78.6%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2006년 제2기 선거에도 76.1%를 기록했다. 또, 가장 최근 2009년 36대 대한약사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는 72.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관계자들의 예상속에 최종 투표율이 어떻게 집계되고, 개표 결과에도 어떤 영향을 줄지 관계자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