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는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4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바이오헬스 R&D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상은 바이오헬스분야 산업발전 기여 및 K-바이오 도약의 주역인 우수 R&D 기업을 선정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한 해 동안 주요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업을 심사해 시상하는 제도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로는 국내기업 중 최초로 미국 임상시험을 수행 중인 IMB-101 파이프라인이 국가신약개발사업 우수과제로 선정된 점과, 올해 6월 미국 네비게이터 메디슨과 8월 중국 화동제약에 실시한 2건의 글로벌 기술이전(L/O) 성과를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같은 날 28일 오전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2024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도 수상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 아이엠바이로로직스 하경식 대표는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되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 기술진흥(R&D) 유공자 장관표창을 수상받았다.

한편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개최된 과학기술부 주최 기술 어워드인 'IR52 장영실상' 제105차 시상식에서도 기술혁신상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IMBolution이라는 항체발굴기술 및 다가항체 백본 기술인 ePENDY 플랫폼기술 등의 항체기반기술을 개발한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연구소의 혁신적인 성과를 장려하기 위해 표창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 하경식 대표는 “연말을 맞이하면서 여러 정부 부처로부터 그동안의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앞으로 더욱 연구개발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